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蘭室에서1515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2012.07.13 촬영)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현관에서 바라본 광장 광장 한켠에 금강산 노래비가 있읍니다 아래 파란색 글상자의 게시물은 제가 즐겨찾는 블로그에서 빌려온것 입니다 이블로그의 주인은 저처럼 인천 토박이(인중 제고출신 현 치과의사)로 <인천의 어..
농사철이면 이른새벽부터 밭에서 시간을 보내겠지만 요즈음은 늦게 잠자리를 벗어나 깜순이(흑염소)와 닭들에게 밥을 주고는 참이와 함께 산책을 다녀오면 아침밥 먹기전의 일과는 다 마치게 됩니다 오늘아침은 기습추위 때문에 서들러 일을 마치고 따뜻한 방바닥에 엎드린 자세로 컴퓨터를 마주 합니다 가깝게 지내는 남성듀엣 둘다섯의 펜카페엘 둘르니 반가운 동영상 하나가 게시되어 있었읍니다 긴머리소녀, 밤배, 얼룩 고무신, 일기등 주옥같은 곡들을 발표했던 둘다섯의 노래들 중에서 제가 따로 또 좋아하는 라는 노래 입니다 둘다섯 초청 인천콘서트(2017년 3월 3일 인천 한중문화관)때저의 카메라로 촬영했던 노래 동영상 입니다 말년병장(제대를 40여일 앞둔 1979년 4월 )시절에 경주 불국사에서 찍었던 사진 입니다 삐딱하게 ..
어린시절 겨울방학이되면 저와 제동생(목사)은 숭의동 공설운동장에가서 스케이트를 탔었읍니다 당시 제 어머니께서는 숭의공설운동장옆에 있었던 성동원(지금 부평 동수역옆의 성동학교)으로 출근을 하셨기에 어머니와 함께 용현동 낙섬집에서 숭의공설운동장까지 걸어갔다가 (그 시절 낙섬주변에는 대중교통은 커녕 자동차가 다닐수있을만한 도로도 없었읍니다) 오후에는 낙섬염전저수지에서 썰매타기를 하였었읍니다 * 당시 숭의공설운동장의 스케이트장의 얼음은 정오무렵이면 녹기 시작을 하여 안전을 비롯한 여러이유로 정오(저의 기억 입니다)에 폐장을 하였읍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주화중 금화 3만원화 앞면에 있는 강원도지방의 전통썰매인 고로쇠 썰매 썰매라는 말은 설마(雪馬),에서 비롯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듯이 눈이나 얼음 위 또는 산비탈 ..
1966년 2월경 명동극장에서 공연했던 의 영화간판이 있던모습. 당시 겨울날의 명동 모습이 잘 보이고 있다. 시계탑의 시계가 5시 15분을 가리키는66년 2월 어느날 저녁 무렵의 명동 모습이다 , 29세엘비스 23세의 안마가렛 가수 겸 영화배우인 안-마그렛이 종래의 연기폭을 뛰어 넘어 호평을 받은 영화이다. Ann-Margret ; 정말 미국적인 낙천주의를 바탕으로 한 끝없는 밝음, 그 각선미, 싱싱한 섹스어필과 노래하고 춤추는 뮤지컬의 재능, 그와 같은 한 시대 전의 헐리우드 장점이 이 여우에겐 갖추어져 있었다. 더욱이 요염스럽기까지한 얼굴 생김새와 말괄량이 기질, 그녀는 20년 가까이 영화의 주역을 해왔지만 이런 것 때문에 ‘귀여운 말괄량이’라는 인상을 씻지 못했다. [뎀보의 세월따라 노래따라] 고2..
민주주의와 인권의 상징 김근태 의장(1947년 ~ 2011년) 고(故) 김근태 민청련의장이자 전 열린우리당 의장의 7주기 추모행사가 곳곳에서 열리고 있읍니다 국민들이 왜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를 일깨워준 정치인 이셨읍니다 2010년년 지방선거(6월 2일)의 선거운동이 한창이던 5월 하순경에 제가 살고있던 인천남동구에서 시의원에 출마한 민주당소속 기홍씨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김근태 의장님께서 격려차 참석을 하셨읍니다 고문 후유증으로 가벼운 몸떨림과 입가에 침이 흐르던 그분의 모습을 뵈면서 많이 안타까웠읍니다 그날 김의장님 께서는 단상에 오르셔서 격려를 겸한 축사를 이야기 하시던중에 좌중의 폭소를 자아내는 농담을 하셨었읍니다 "장충체육관에서 연고전의 농구경기가 열리고 있었읍니다 선수들의 열띤 경기처럼 ..
1960년대에는 국민학교(지금의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명문 중학교입학을 하기 위하여 과외공부를 하는등 요즈음의 고3학생들 이상으로 중학교입학시험 준비에 홍역을 치렀었읍니다 저 역시 6학년에 오르자마자(1966년) 학교수업이 끝나면 곧장 집에 와서 이른 저녁(5시경)을 먹고 과외..
결승 2차전에서 베트남이 말레이지아를 꺾고 10년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박항서감독을 헹가레치고있는 모습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2년마다 모여 치르는 아세안 축구 선수권 대회(AFF Championship 1996년 창설 )는 참가국 국민들의 관심과 열기로 동남아시아의 월드컵이라 불리운다고 합니다지난 토요일(14일) 베트남의 하노이에서 열린 이대회의 결승 2차전에서 베트남이 말레이지아를 꺾고 10년만에 우승을 차지하여 베트남은 온통 축제분위기인 모양 입니다 그리고 베트남 국가대표축구선수단의 우승을 이끈 감독이 우리나라의 박항서감독 이기에 우리국민들도 이례적으로 이대회의 매경기에 관심과 응원을 가졌었읍니다 베트남의 결승상대였던 말레이지아는 1970년대에 아시아지역 올림픽예선에서 두번이나 한국축구를 ..
저희부부가 영흥섬에 들어와 민박을 겸한 식당을 운영하면서 틈틈히 매장옆에있는 밭에 텃밭가꾸기 수준으로 각종채소들을 키우기 시작을 했었읍니다 그 밭에서 자라는 각종채소들은 저희 민박집이나 식당에 오시는 손님들의 입소문을 타고 찾는이들이 늘어나다보니 해가 바뀔때마다 농사를 짓는 밭의 면적도 차츰 넒어졌고 지금은 김장철이면 김장만 50여일을 해야하는 바쁜 처지가 되어 있읍니다 김장철이 되면 직접 농사를 지은 고추, 마늘, 파, 마늘, 무우,배추와 영흥섬 주변의 바다에서 나는 각종젓갈등이 김장의 재료가 되고 저희집앞 바다에서 끌어온 바닷물에 절인 배추를 아무리 추운날도 손이 시렵지않은 지하수로 깨끗이 씻을수 있어서 해마다 저희집에서 1박2일 일정으로 김장을 담궈가는 이웃들이 늘어났기 때문 입니다 오늘 201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