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벗 이야기 (219)
蘭室에서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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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12월 29일) 광종씨 부부(강원도 횡성), 정환씨 부부(인천 소래), 지난봄에 혼자가 된 순남씨(충남 천안)가 영흥섬에서 1박을 하였읍니다 비록 경훈씨(지난봄에 사망)가 빠졌지만 모여서 어울리며 서로의 정을 나누던 즐겁고 다정한 못습들은 여전 합니다 예나 지금이나 모이면 손맞추기를 좋아합니다 한편 에서는 아낙들의 상차림이 분주 합니다 놀면 뭐해,,, 저희 부부가 이미 지불해 놓은것(영흥도 비치펜션 숙박비)도 모르는 이들은 숙박비마련을 위하여 밥상을 물리자미지 판을 벌립니다 안산시 행정구역 1977년 3월에 착공한 안산신도시 개발(군자·수암·반월의 3개 생활권)사업은, 1단계 사업을 1993년에 완료하고 시화방조제 축조에 따라 유수지 기능을 상실한 녹지지역을 2000년까지 2단계로 개발하여 기존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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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7알)는 갑자기 내려가는 수은주 때문에 대부도에서의 오전일을 마치고 영흥섬으로 돌아왔읍니다 마땅히 할일이 없기에 인천 나들이를 생각 하였고 왕복(영흥 인천간 버스에서만) 4시간이 걸리는 일정 때문에 승권이와 옥수만 만나기로 작정을 하고 길을 나섰읍니다 승권이가 성탄선물 이라며 제게 건네준 기타 입니다 승권이는 이 기타로 알함브라궁전의 추억을 연주하곤 했엇읍니다 클래식음악을 연주하는데 특화된 클래식 기타는, 스페인에서 발달했기에 스페니시 기타라고도 부른다 통상적으로 6, 5, 4번 줄을 심지가 없는 금속제 와운드 현으로, 3, 2, 1번 줄을 나일론제 현으로 사용한 기타를 말한다. 고음현을 불화탄소 따위로 대체한 줄도 선보이고 있다. 클래식기타라고 해서 클래식만을 위한 기타는 절대 아니다. 통기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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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7일)는 갑자기 내려가는 수은주 때문에 대부도에서의 오전일을 마치고 영흥섬으로 돌아왔읍니다 마땅히 할일이 없기에 인천 나들이를 생각 하였고 왕복(영흥 인천간 버스에서만) 4시간이 걸리는 일정 때문에 승권이와 옥수만 만나기로 작정을 하고 길을 나섰읍니다 건강이 많이 악화되어 중증重症환자급인 옥수는 줄곧 병원신세를 지고있읍니다 몸이 불편하여 구부정한 허리로 커피를 타내오겠다며 주방에 들어갑니다 迎春花 (영춘화) 이야기 2011. 3. 31. 그제(3,29)는 봄볕이 화창 했읍니다 병원에 정기검진을 가는날 이어서 영흥도에 들어가지 않았읍니다 병원에 갔다오는길에 저처럼 병원에 다니는 옥수 생각이 나기에 그녀에게 전화를 했읍니다 감기가 들었는지 코맹맹이소리에 평소보다 기운이 덜한 목소리였읍니다 몇일전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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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여전쯤에 혁재가 다족들과 함께 대부도에 들어왔었읍니다 가을빛이 마냥 좋던 어느 가을날 대부도에 찾아온 혁재네 가족들 1980년 겨울 근무하던 북성동의 선박회사 사무실 앞에서의 혁재 2004년 제가 암으로 생사가 불투명한 투병시절,,,,,,, 포천 백운산 산행을 마치고 혁재의 아들 완이가 어느덧 우리들이 한창 중앙동,신포동을 싸돌아 다니던때의 30을 바라보는 청년이 되어 있읍니다 작년 무더위가 한창 이던날 완이가 근무하는 서점에 제가 잠간 둘렀었읍니다 (2011년 여름) 영흥섬 저희집에서 1박의 여행을 마친 혁재네 가족들의 귀가길(2015. 3. 1.) 둘다섯 인천공연(2017년 3월 4일 한중 문화관)을 구경후 자유공원 노천카페에서 소래에서 만난 벗들(2017. 12. 6.) 혁재의 누님께서 운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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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도에 친구(정환씨)의 소개로 처음 만난 경훈씨 동갑내기 사이인 그와 저는 마치 친형제처럼 지내왔었읍니다 허물없이 가깝게 지내왔던 그가 영영 제곁을 떠났읍니다 우락부락한 첫인상에 말투도 거친 그였지만 속정이 깊고 유모어가 풍부한 친구였읍니다 저희부부와 함께 부부동반으로 여행도 참 많이 다녔었읍니다 충남 태안 여름휴가 당뇨환자 시절(모든음식이 그림의 떡 입니다) 경훈씨 부부의 강원도 양구시절 이제는 미망인이 된 순남씨... 예전처럼 두고두고 저희부부의 곁에서 함께 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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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젊은이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던 포크 듀오 둘다섯 출신 오세복씨가 2021년 8월 11일 향년 67세로 별세했습니다. 직접적인 사인은 패혈증으로 알려졌습니다. 둘다섯은 간단한 곡조로 70~80년대 순수한 정서를 잘 표현한 듀오 3년 전에 이철식씨와 새로 둘다섯을 꾸려 신곡을 내려 했는데 무산이 되었으며 오세복은 코로나19 확진을 비롯해 크고 작은 병치레를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어릴적 이맘때 즈음의 밤이면 마당의 멍석위에서 어머니의 무릎을 베고 누워 은하수를 바라보다 잠이 들곤 했었지요 다시시올수없고 볼수없는 참 아름답고 그리운 정경 입니다 세복씨의 노래 밤배 가운데, 노래 일기 가운데 등 세복씨는 그가 만들었던 노래들의 노랫말에 라는 낱말을 즐겨 썼었읍니다 은하수처럼 순수하고 넓은 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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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4월 4일) 화중이의 아내 에게서 전화문자가 왔읍니다 암투병중인 화중이의 증세가 악화되어참기 힘든 통증 때문에 호스피스 병동으로 들어갔고 화중이의 휴대전화를 자신(화중이의 아내)가 가지고 있다는것 이었읍니다 저처럼 실향민(황해도 추신) 2세, 초등학교(용현초등학교)동창 이면서 저처럼 암투병중인 화중이... 불구(소아마비)의 몸에도 가정, 직장, 사회생활에서 타의 모범이 되었고 독실한 신앙인으로 타의 모범이 되었고 존경을 받아온 자랑스러운 벗 이기에 그에 대한 안타까운 소식에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제가 항암 치료중이던 2010년대 초반에 매일매일 퇴근길에 제가 입원해있던 병실에 둘러서 저를 위로해 주던 화중이 입니다 9층 병실의 창문밖으로 내려다 보이던(다리를 절며 원자력병원 주차장으로 향하던)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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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트 법원점, 초록우산 나눔가족 캠페인 동참 파리바게트 법원점이 초록우산 나눔가족 캠페인에 동참했다. 파리바게트 법원점이 초록우산 나눔가족 캠페인에 동참했다. 파리바게트 법원점(대표 이효경)은 28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정원철)가 진행하는 '초록우산 나눔가족' 캠페인에 동참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14년째 파리바게트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이효경 대표는 어린이재단을 통해 소외아동을 돕고 있는 타 점포를 통해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파리바게트 법원점은 베이커리 제품을 판매하고 얻은 수익금의 일부를 매달 소외된 제주지역 어린이들의 생활안정자금으로 후원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신문을 보니 파리바게뜨 점포들이 하나 둘 나눔가족 캠페인에 참여해서 후원을 시작하고 있었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