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추억 (149)
蘭室에서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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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전도관이 생기기전에 그곳에 있었던 알렌 별장 호러스 알렌( 주한 미국 총영사·대리 공사재직기간 1884년∼1905년)이 1890년 고종황제의 땅 옆(숭의동 107번지 인근)에 지은 여름 별장 알렌 골짜기(AllenDale) 2022년 2월 2일자 기호일보(인천의 역사를 찾아서) 알렌이 한국에 왔던 1884년 조선에서는 갑신정변이 발생했는데, 이때 부상당한 민영익을 고친 것이 인연이 돼 알렌은 고종 황제의 두터운 신임을 얻게 됐다. 이후 왕실의사 겸 고종 황제의 정치고문이 됐다. 고종은 고마움의 표시로 서울 재동에 있는 개화파 홍영식의 집을 주고, 1885년 4월 10일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병원 제중원을 설립하게 했다. 알렌의 한국에서의 외교 및 정치활동은 1890년 미국 공사관 서기관이 됐을 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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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 바뀐 심야방송 DJ 계 / 5파전으로 TBC 라디오 밤을 잊은 그대에게 에서 활약하던 DJ 피세영이 지난달 8일 돌연 미국 로스엔젤레스 소재 한국인 방송국 에 픽업 되가면서 DBS DJ 최동욱이 4월 1일자 그 자리를 매워 TBC 로 그리고 다시 TBS 공백은 트윈 폴리오의 윤형주로 채워지는 등 심야방송 DJ 계 판도가 큰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더욱이 MBC 이종환이 그의 심야 다이얼 별이 빛나는 밤에를 시민회관 공연에 옮겨 실적을 올리자 인기 면에서 최동욱을 누를 듯한 기세였다 눈에 뛰던 슬럼프에서 만회 기회를 누리던 최동욱엔 TBC 측의 오퍼는 적시안타였다. 특히 DBC 의 월 21 만원에 수입이 비해 TBC 조건은 2년간 전속 계약금 500,000원 월 25 만원은 더욱 고무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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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에 우연히 가수 김정호씨에 대한 기사를 읽던중 그가 결핵치료차 머물렀었다는(1985년 11월 29일33년 8개월간) 요양원 이야기를 보았읍니다 지금은 인천적십자병원이된 그 요양원은 주변경관이 무척 좋아서 영화촬영장소로 유명 했었고 제또래의 인천 토박이들이 요양원옆 남동염전 저수지에서의 망둥어낚시, 연인과 함께 옛수인선 송도역에서 소래역까지 협궤열차 철길을 걸어가는 데이트길에 조경이 뛰어나고 각종꽃들이 아름답던 정원이 있던 그곳 요양원 경내를 둘러보곤 했었을 정도로 에게는 많은 추억이 있는 장소 입니다 저승으로 날아간 「하얀나비 김정호」 로 1970년 대 중반을 요란하게 뒤흔들던 가수 김정호. ㅡ중략 ㅡ 그가 인천에 있는 어느 요양원 인천에 있는 어느 요양원에 입원을 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나는 작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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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중학교 2학년때(1968년)에 같은학교(동인천중학교)에 다니던 성대,영보와 함께 숭의동 옛 천일건재상 뒤에 있었던 교회에 함께 다니길 시작 하였읍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가족들과 함께 그교회에 다니던 성대의 권유로 다니기 시작한 그교회에는 예닐곱명 정도의 저희들과 동갑나기 남학생들과 저희들 보다 한학년 아래인 여학생들 또한 예닐곱명 정도가 있었기에 그곳에서 그들과 함께했던 교회 학생부활동은 훗날 저의 사회생활과 이성과의 교제에 큰 영향과 도움을 주었읍니다 그해 겨울에 맞이한 성탄절예배와 새벽송을 다니며 느끼고 겪었던 일들은 나이 60이된 지금도 해마다 성탄절 즈음이 되면 저의 기억속에 되살아나 설레이게 까지 하곤 하며 지금은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되어있을 여러친구들이 보고싶어지고 지금보다 분명히 많이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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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상 시절 상대코트를 흔들어 놓으며 라 불리우던 양갈래머리의 소녀가 내고장 인천을 연고지로 둔 흥국생명 여자배구 선수단의 감독으로 활약을 하며 2018-2019 여자프로배구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읍니다 흥국생명과 인삼공사의 2016-2017 여자프로배구 경기가 7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렸다. 흥국생명이 3대0으로 승리하며 여자부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김수지 박미희 감독 김수지 이재영이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있다. 인천=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7.03.07/ 박미희 감독은 광주여상 3학년 때인 1981년 멕시코 세계청소년선수권에서 우승하며 체육훈장 기린장을 받았고, 이듬해 대한배구협회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좌우 공격수는 물론 센터와 세터까지 병행하며 '만능 선..
엊그제 안순만 어르신으로부터 전화가 걸려 왔읍니다 지난밤에 갯벌에서 잡아온 악지의 씨알이 무척 굵어서 남 주기가 아깝다고 하십니다 항상 저희부부에게 호의를 베출어 주시는 어르신부부가 마냥 고맙습니다 문어라고 이야기해도 믿기우리만큼 낙지가 정말 큽니다 저는 낙지볶음에 삶은국수를 비벼먹는 호사를 누렸읍니다 쓰시는 김에......2014.05.18 작성글 어제(5월 17일) 울산에 살고있는 조카부부가 영흥도에 들어왔읍니다 지난해 11월에 결혼을한 신혼인 그들이 요양원에 둘러서 제아버지(그들 부부에게는 외할아버지)를 하수오농장으로 모시고 와서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하였읍니다 지난해 11월 조카 상돈이(저와는 동인천고등학교 선후배동문 사이 이기도 합니다)와 조카며느리 은미의 결혼식장에서.... 제가 조카며느리에게 ..
며칠동안 계속 불어대는 강한바람 때문에 가득이나 농사솜씨가 어설픈 농부의 마음이 급했읍니다 이른새벽부터 저녁 늦게까지 밭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저녁밥을 먹고난후 텔리비죤앞에 앉았다가 그대로 잠이 들었고 새벽 2시가 조금 못되어 잠에서 깨어났읍니다 만 7년동안 하루도 거르지 않았던 (비오는때를 빼고) 참이와의 산책을 다녀온후 컴퓨터앞에 앉습니다 아것저것 검색을 하다가 영철씨가 운영자로있는 남성듀엣 둘다섯카페엘 들렀더니 이라는 글제목으로 예전의 버스안내양들의 사진들이 게시되어 있었읍니다 그 사진들을 보면서 문득 아주 오래된 추억이 떠올랐고 봄밤에 초로(初老)의 마음에 젊은날 아름답고 애틋했던 추억 하나를 곰씹어 봅니다 이범희 작곡 민해경의 2015.12.16 저는 1979년 봄에 3년동안의 군복무(탄약 관리병..
지난해(2019년)에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환인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코로나19' 또는 (우한 폐렴)이 우리나라에는 지난 1월 20일 방한중이던 중국인이 최초 감염자로 확진된 이후 2월 26일 현재 1,146명(사망 12명)이 감염자로 확진되는 국가초비상 상태로 몰고 있읍니다. 코로나바이러스를 현미경으로 보면 그 모양이 왕관처럼 둥근 띠를 보이기에 이 바이러스의 이름을 스페인어로 "왕관"을 뜻하는 말인 `코로나(corona)'라 했다고 합니다 '코로나19'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 이야기 이지만 제가 중학생 시절 이었던 1960년대 후반에 있었던 코로나승용차와 관련된 사건 하나와 추억 하나가 떠오릅니다 1966년에 신진자동차에서 선보인 코로나 승용차 도요타 코로나 부품으로 부평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