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蘭室에서1515
예년보다 봄이 빨리 왔다고 합니다 이곳 영흥섬에도 복수초,노루귀등 이른봄의 들꽃들이 꽃망울을 터뜨린지 이미 오래이고 산 숲길에는 사람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연분홍 진달래꽃이 드문드문 피기 시작 하였읍니다 이렇게 계절의 변화를 느낄수 있는곳 에서 살고 있음에 행복해 하면..
용담리(황토색 단층건물)의 별장의 2011년 여름 2011년부터 저는 이곳의 별장옆에 있는 밭(비닐 하우스 아래 옥수수밭)에 농사를 지어 왔었읍니다 어제(28일 금요일)친구 신일이에게서 전화가 걸려 왔읍니다 이곳 영흥섬에서 부동산업을 하고있는 신일이는 전화상으로 다급하고 간절히 제..
3,1절 이었던 어제 매우 특별한 나그네 한분이 부부동반으로 저희 하수오농장엘 찾아 오셨읍니다 현 인천교육감이시며 제가 동인천중고등학교 재학시절 6년동안 동인천 중고등학교에 재직(수학교사)을 하고 게셨으며 제가 고3때는 옆반의 담임선생님 이시기도 하였던 은사님으로서 저희..
얇아지는 옷차림과 차분해진 바람결에 봄이 성큼 다가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파도 끝에 온기가 묻어나고 모든 사람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바람이 불어 옵니다 도시의 바람은 여전히 차갑지만 봄이 오고있읍니다 아직 만개하지않은 꽃과 덜 푸른 나무들, 어떤 날은 춥고, 어떤 날은 더운 ..
저희 아버지는 고령(98세)이셔서 그러하시다해도 둘다섯의 오세복씨가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여 동영상의 모습처럼 멋진 노래들을 우리에게 다시 들려주길 바랍니다 올해 98세인 저희 아버지께서는 1달여전 기력이 쇠 하셔서 길병원에 입원을 하고 게시다가 요양병원으로 자리를 옮기..
숭어는 예부터 음식뿐만 아니라 약재로도 귀하게 여겼기에 『동의보감(東醫寶鑑)』에는 수어(水魚)라 하였고, “숭어를 먹으면 위가 편해지고 오장을 다스리며, 오래 먹으면 몸에 살이 붙고 튼튼해지며 숭어는 진흙을 먹으므로 백약(百藥)에 어울린다.”라고 하였읍니다 흔히 ‘봄 주꾸..
진도 홍주(珍島 紅酒) 고려 후기 이후 우리 선인들은 어느 지방에서나 한주, 백주라 하여 소주를 제조하여 마셔왔다. 원래 소주는 조정에서만 사용하였으나 차츰 서민층에 대중화된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에서 소주에 약제를 가미하는 지혜가 생겼고, 약소주 또는 한소주로 발전되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