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日常 (356)
蘭室에서1515
좋게 말하면 진취적 이겠지만 비교적 시끄럽고 적당히가 없어 보이는 경상도 사람들중에는 제아내와 그녀의 친구들도 포함되어 있읍니다 지난주말에 제아내의 고향친구들은 영흥섬에있는 개복숭아를 싹쓸이를 했읍니다 어찌나 많이 땄던지 자신들이 들고없을 정도로 무거우니까 산속..
세월이 무척 빠릅니다 4월1일에 암 수술, 5월 4일에는 아버지께서 저희곁을 영영 떠나시는등 2015년 봄은 저에게 무척 특별하고 경황이 없는 계절 이더니 어느새 6월에 접어 들었읍니다 수술과 장례등 큰일을 치르고 맞았던 저의 60회 생일에 즈음하여 지나온 삶을 되돌아보며 덧없이 빨리 ..
또 생긴 암 때문에 수술(4월 1일)을 했던 몸으로 99세의 아버지 장례(5월 4일)를 치르면서 2015년의 봄은 어느새 계절의 여왕 5월의 말미에 접어들어 맑은빛과 상큼한 기운을 느끼게 합니다 어제(陰 4울 6일)는 제가 이세상에 태어난지 60이 된 날 이었읍니다 저를 낳아주시고 보살피며 키워주..
화창한 5월 어느날 영흥섬의 갯벌위엔 헬기들이 날고 있고 썰물이 되어 사체가 발견된 갯벌안으로 경찰관들이 들어가고있고 바닷가 모래밭에 유족들이 앉아 있읍니다 들것이 해변도로로 올라올수있는 계단(사진 오른쪽)이 있는 저희 하수오농장앞으로 옵니다 과학수사차량(맨왼쪽)과 ..
아버지의 장례일정을 마친후 지난 금요일(5월 8일) 저희집에서 형제들이 모두 모여 삼우제를 겸한 가족회의를 하였읍니다 서로를 위로 해주고 양보하는 모습들에서 제가 그들과 형제로 살아온것이 고맙고 자랑 스러웠읍니다 1년여 동안 영흥섬에 게셨던 아버지께서 이제는 안게신다는 생각에 자주 멍해 지기도 하는 안타까운 일상속에 오랫만에 영흥섬 숲길을 걸었읍니다 제고향 인천이 바라다 보이는 영흥섬 갯벌에는 바지락 작업이 한창 입니다 논갈이를 하는 트랙터 주변에 백로가 먹이를 구하고 있읍니다 백로는 백로과에 딸린 새를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날개 길이가 27cm이고, 꽁지 길이가 10cm 가량이다. 몸 색깔은 온몸이 흰색이며 다리와 부리는 검고 길다. 우리 나라에서 볼 수 있는 대표적인 백로 종류로는 왜가리 · 중백로..
변덕스런 봄날씨.... 정오께부터 돌풍과 천둥벼락을 동반한 비가 내렸읍니다 그야말로 요란한 봄비 였읍니다 갑자기 인터넷과 TV의 기능이 정지 되기에 벼락때문 이리라 생각을 했읍니다 KT에 고장신고를 했더니 영흥섬 내리 어촌계회관 부근의 바닷길에서 교통사고가 났는데 자동차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