蘭室에서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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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 이야기

경훈씨

매루 2021. 9. 8. 20:51

 

 

 

2004년도에 친구(정환씨)의 소개로 처음 만난 경훈씨

동갑내기 사이인 그와 저는 마치 친형제처럼 지내왔었읍니다

허물없이 가깝게 지내왔던 그가 영영 제곁을 떠났읍니다

 

우락부락한 첫인상에 말투도 거친 그였지만

속정이 깊고 유모어가 풍부한 친구였읍니다

 

 

 

저희부부와 함께 부부동반으로 여행도 참 많이 다녔었읍니다

 

 

 

 

 

충남 태안 여름휴가

 

 

 

 

 

 당뇨환자 시절(모든음식이 그림의 떡 입니다)

 

 

 

경훈씨 부부의 강원도 양구시절

 

 

 

 

 

 

 

 

이제는 미망인이 된 순남씨...

예전처럼 두고두고 저희부부의 곁에서 함께 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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