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영흥섬 이야기 (136)
蘭室에서1515
한가위를 꼭 한달 앞둔 영흥섬의 산, 들 그리고 바다에 비치는 가을빛들이 무척 아름답습니다 사진작가인 후배 동현씨와 함께 아직은 일반인들이 모르는 영흥섬의 숨겨진 장소엘 다녀 왔읍니다 노을이 지는 시각에 조금 늦게 도착하여 기대했던 멋진 사진들은 만들수 없었지만 은은한 ..
무더위가 서서히 물러가고 선선한 기운이 감도는 처서(處暑 : 8월23일) 가 지나자 태풍 고니의 간접 영향권에 들었던 2015년 8월 마지막주의 초반 이었읍니다 비를 흩뿌리며 거세게 부는 바람에 파도 또한 거세어 서해안 만리포해수욕장에서 사릿물때 인지도 모르고 바닷가 모래밭에서 텐..
1979년 5월 군대를 제대한후 그해여름에 저는 지금은 이세상에없는 친구와 경상북도 청도여행을 하였읍니다 흔히들 전우라 부르기도하는 군대생활때의 동료중의 한사람이 경북 청도군 화양읍에 살고 있었고 고교시절때나 군입대하기전의 청년시절에 무전여행을 즐겨 다녔던 저 이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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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섬으로 가는 몇군데의 선착장중의 한곳인 영흥대교옆에 새로 만든 소규모 선착장 이곳은 몇년전만해도 그저 평범한 갯고랑 이었읍니다(2012년 사진) 2012년 10월 17일 같은장소에 해일수준의 바닷물이 넘칠때의 모습 본격적인 여름휴가기간 임에도 영흥섬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겼는지 ..
소만(小滿)은 입하(立夏)와 망종(芒種) 사이에 들어 햇볕이 풍부하고 만물이 점차 생장하여 가득 찬다[滿]는 의미가 있다 소만(小滿) 무렵에는 여러 가지 밭작물 김매기가 줄을 잇는다. 보리 싹이 성장하고, 산야의 식물은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으며, 모내기 준비를 서두르고, 빨간 꽃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