蘭室에서1515
13회 선배들 본문
어제 (5월 17일) 용현초등학교 저의 1년 선배 졸업생들이 하수오농장엘 찾아 왔읍니다
그들 중에는 저와 코흘리개 어렸을적과 개구쟁이 시절에 동네에서 함께 뛰놀던 친구들도 있고
지금은 소식을 모르지만 제가 중3 ~ 고1 시절에 짝사랑을 했던 여인도 있었읍니다
젊었던 시절에 즐겨 부르던 김정호의 작은새
창조경제
상추밭의 상추를 발가벗겨 놓았읍니다
저와 이들이 태어나고 자란 고향 인천이 바라다 보이는 바다를 배경으로..........
60년 넘게 이어온 이들의 우정이 앞으로도 곱고 알차게 펼쳐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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