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蘭室에서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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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경기장에서 바라다 보이는 인천향교2002년 한일 월드컵때 포루투갈전이 열렸던 인천문학경기장이날 대한민국 선수단은 포루투갈을 꺽고 16강진출을 확정 짓습니다포루투갈전에서 박지성선수가 골을 넣을때 자리잡고있던 곳 입니다한국 프로야구 인천 연고지 선수단인 SK와이번즈의 ..
소만(小滿)은 24절기 가운데 여덟째 절기로 '만(滿)' 자에는 햇볕이 풍부하고 만물이 점차 자라 가득 찬다는 뜻이 있습니다. 소만 무렵에는 모내기 준비에 바빠집니다. 이른 모내기, 가을보리 먼저 베기, 여러 가지 밭작물 김매기가 줄을 잇습니다. 또 이때는 씀바귀 잎을 뜯어 나물을 해먹..
지난 3월 1일날 저는 아내의 심부름차 인천(용현동)에 나갈 일이 생겼읍니다 얼마전 까지는 영흥섬에서 790번버스를 타고 인천에 접어들면 소래~만수동~석바위~주안~제물포~숭의동~용현동에 다다랐었는데 새수인선의 송도~인천구간이 개통이 됨으로써 오이도역에서 버스를 내려 인천행 ..
영화 귀향 1972년. 베트남의 소녀 킴 푹은 무작정 달렸습니다. 미군의 네이팜탄 폭격. 반경 30미터를 온통 불바다로 만드는 위력에. 여덟 살 소녀는 '뜨거워'를 외치며 무작정 달렸습니다. 알몸으로 울부짖는 소녀의 사진은 전 세계에 반전운동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습니다. 온 몸에 화상..
2016년 설연휴 마지막날(2월 10일) 영흥섬에는 맑고 따사로운 햇살이 하루종일 비추었읍니다참이도 온실 옆에서 편한한 자세로 겨울햇살을 즐기고 있읍니다온실안에는 한겨울의 추위를 견뎌낸 화초들이 맑고 따사로운 햇살을 쬐고 있읍니다 춘란(春蘭 : 한반도에 자생하는 심비디움계 난..
저는 2003년에 왼쪽 사타구인에 생긴 악성흑색종양으로 희귀 피부암 말기 판정을 받았었읍니다 지난해 4월초까지 만 12년동안 6번의 큰 외과수술(재발된 종양제거수술)과 12차례의 항암치료(병원에 입원하여 1주일동안 항암주사를 맞고 2주일동안 집에서 건강을 회복 시킨후 다시 입원하는 과정) 를 12차례 하였읍니다 신영복교수님과 우리국민들을 영원히 갈라놓은 질병이 악성흑생종양 이기에 같은 질병을 가지고 그분과 달리 운좋게 생명을 연장하고있는 저로서 남다른 감회가 생깁니다 임종을 준비하시는 와중 에서도 그분께서 행하신 거룩함에 고개가 숙여지며 저의 생이 다하는날까지 그분의 뜻과 행함에 늘 가까운 모습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저 합니다 멜라닌(melanin)에 의해 피부세포에 생기는 검은색의 종양 멜라닌은 사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