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蘭室에서1515
윗사진들은 영흥섬 저희집 주변의 갯벌에서 어민들이 바지락 작업을 하는 모습들 입니다영흥섬의 갯벌은 해마다 4월부터 11월까지 캐내고 또 캐내도 끊임없이 나오는 바지락 밭 이었는데올해에는 4월 하순경에 어민들이 바지락 작업을 단하루만 했을뿐 여러가지 이유로 영흥섬의 갯벌에..
보름여전에 선재도에 유료낚시터(선재 바다낚시공원)가 개장을 하였는데선재바다낚시공원 자리는 예전에 염전이 있었던 자리로 해마다 망둥이 낚시철(주로 가을)이 오면이따금 이곳 염전 저수지에서 망둥어 낚시를 하곤 했던곳 입니다8,000여평의 넓은 수면과 135개의 방갈로를 갖춘 대규..
오늘은 일년중 낮시간이 가장 긴(14시간 35분) 하지(夏至) 입니다 옛 속담에 "하지(夏至)무렵이면 하늘의 구름장 마다 비가 내린다"는 말이 있듯이 하지(夏至) 즈음은 장마가 시작되는 때 이기도 합니다옛날에는 백성의 대부분이 농부 였기에 농사는 나라의 뿌리라고 여겼으며날씨(가뭄,홍..
해갈(解渴)은 국어사전에 비가 내려 가뭄을 겨우 면함, 목마름을 겨우 해소함. 어렵던 돈 사정이 조금 풀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라 풀이되어 있읍니다 찔레꽃 가뭄 윤병두 “찔레꽃 필 때 비가 오면 개도 쌀밥 먹는다.”는 속담이 있다. 찔레꽃이 피는 오뉴월은 매년 가뭄이 오는 시기로 우리 선조들은 이때를 ‘찔레꽃 가뭄’이라 했다. 찔레꽃에 얽힌 속담이 지역마다 하나같이 가뭄과 연결시켜 온 것을 보면 조상의 지혜에 새삼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아무리 과학만능시대에 살고 있다지만 하늘의 도움 없이 농사를 잘 짓는다는 것은 한계가 있다. 요즈음 서해안을 중심으로 혹독한 봄 가뭄이 지속되고 있다. 저수지가 갈라지고 모내기를 못한 농부의 가슴이 타들어 가고 있다. 북한 지역은 62년 만에 큰 가뭄이라 평년 강수..
한국전쟁때 남쪽으로 피난을 내려오신 저의 고모님께서는 슬하에 8남매(5남3녀)를 두셨었읍니다 저에게는 고종사촌형제인 그들중에서 막내 여동생(1960년생) 에게는 어머니가 두명 이었읍니다 제가 어렸을적에 고모님댁에 가면 저희 고모님 말고 또다른 여인을 막내여동생의 이름뒤에 엄..
현대 모비스 중국지사에 근무중인 남서방(저의 막내동서)의 부친께서 영면을 하셨기에 어제(2017년 2월 10일) 문산의 한 장례식장에 조문을 다녀왔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