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日常 (356)
蘭室에서1515
이번주부터 제가 살고있는 영흥섬에 햇김(양식)이 본격적으로 선을 보이기 시작 하였읍니다 맛이 좋아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김은 저희들 어렸을적에는 값이 비싼 먹거리 였기에 어렸을적에 어머니 몰래 김을 연탄불에 구워서 맛나니 간장(일본식 양조간장)을 발라 먹기도했었기에 ..
己亥年(2019년) 첫날 아침 영흥섬 저희집앞의 해돋이 풍경들 입니다해가 거듭될수록 해맞이 인파들의 숫자가 늘어나더니 이제는 그들이 타고온 승용차 때문에 잠시 이지만 길이 막히기까지 합니다특별했던것은 해가 솟아오른때에 맞추어 영흥섬 하늘에 철새들이 V자를 그리며 비행을 하..
덕유산 향적봉에서 바라본 일출 영종도의 거잠포는 포구가 동쪽 바다를 향하고 있어 서쪽이면서 일출을 볼 수 있다. 시기에 따라 해가 떠오르는 장소가 변하는 거잠포 일출은 새해가 다가올수록 매랑도 쪽으로 이동해 1월 1일 쯤엔 매랑도 위로 떠올라 장관을 이룬다. 한강을 가장 잘 조..
지난 26일자로 저는 용현초등학교총동문회카페의 운영자 자리에서 물러났읍니다 저의 동기동창인 오세우씨가 총동문회장에 오를때 그를 돕고저 시작했었고 오세우 친구의 회장직 임기가 끝날때 함께 물러나려 했었던 자리 였는데 총동문회의 각종행사를 운영하고있는 사무처 후배동문..
내고향 인천 하늘에 스모그가 껴있는 12월 24일 오후의 영흥섬 입니다 바다건너 저곳은 내 젊었던날의 성탄절 즈음의 추억들과 그리운 얼굴들이 있는곳 입니다 띠동갑 후배들(저는 용현 14회 졸업생 입니다)이 찾아왔읍니다 이맘때면 어김없이 배달되어 오는 성탄및 연말연시 카드 입니다..
서울대 소비트렌드 분석센터는 2018년 대한민국 소비트렌드로 `소확행(小確幸)`, ‘미닝아웃(Meaning out)’, ‘케렌시아(Querencia)’를 선정 하였었읍니다 1980년대에 일본에 불어온 경기 침체(버블 경제 붕괴)기간중이던 1986년에 일본의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村上春樹)는 ≪랑겔한스섬의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