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벗 이야기 (219)
蘭室에서1515
2012년 8월 12일 용주사에서 한낮의 기온이 20도에 육박하여 하수오농장 텃밭(500여평도 텃밭 ? )에서 농사준비를 하는 이마에는 땀이 송글성글 합니다 대파를 옮겨심기 위하여 새로만든 밭에 비닐 쒸우기(멀팅)작업중 옥수 에게서 전화가 왔읍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저에게 한가..
기향이가 운영하고있는 월미도의 복덕방 저와 기향이가 속한 동인천고등학교 10회 동창회의 몇가지 불가사의 중에는 제가 예비고사에 합격을 했던것과 기향이가 제1회 공인중개사 시험에 합격을 한것이 포함되어 있읍니다 저희 가족들이 1990년대 초반 인천 만수동의 주공 apt에 입주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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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동인천중고등학교 6년 동창인 혁재 하지만 학창시절 6년동안 한번도 같은반을 하지 않았기에 얼굴만 알고 지냈던 우리는 고교를 졸업한 1973년 여름에 용유도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운명처럼 만난후 평생벗의 인연을 맺습니다 충청도 태안의 뼈대있는 집안에서 태어난 혁재는 지금의..
일후야..... 나 옥수... 너 별일 없니 ? 내가 글쎄 어젯밤에 네 꿈을 꾸웠는데 어찌나 슬프던지..... 꿈속에서 시무룩해 보이는 너한테 "일후야 왜 그래?"하고 물었더니 나한테 "앞으로는 볼수 없을거야"라고 말을 하는데 어찌나 슬프던지.... 그런데 더 놀란것은 깜짝놀라 꿈에서 깨어나보니 ..
군에서 제대를 했던 1979년 그해 가을께 인연을 맺고 가까운 벗으로 지내온 정환씨가 부부동반으로 오늘(2월 15일) 영흥도에 들어 왔읍니다 하수오술 몇잔을 곁들인 점심식사후 난롯가에서 곤한잠에 떨어진 정환씨 정환씨 부부가 처녀총각시절의 교제때부터 제가 그들의 곁에 있었읍니다 ..
지난해 연말께 저의 고교동창이자 오랜 벗인 승권이가 학익동의 구치소 입구에 자그마한 꽈베기가게를 차렸는데 장사가 너무 잘되어 밥 먹을 시간조차 없어 그 모습을 보는 저의 마음이 편치 않았읍니다 승권이 부부가 장사를 하고있는 학익동의 구치소 입구는 제가 태어난 생가와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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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2015년 1월 24일 ~ 25일)에는 제물포고등학교출신 친구들 10명이 부부동반으로 하수오농장에서 1박을 하였읍니다 동인천고등학교 출신인 저에게 그들은 고교시절 항상 부럽기도 했고(그들의 여름철 교복 이었던 푸른색 하복 상의만 보아도) 라이벌 의식을 갖게 만들었던 친구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