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나, 가족 이야기 (203)
蘭室에서1515
한국전쟁이 끝난후 1954년에 저희 부모님 께서는 결혼을 하셨는데 당시 남쪽에는아버지 쪽으로 여동생 한분과 어머니 쪽으로 언니 한분이 계셨읍니다 한국전쟁때 남쪽으로 피난을 내려오신 아버지와 달리 당시 중앙대학교에 재학 중이던 저의 어머니 께서는 고향인 황해도의 장연을 떠..
한국전쟁때 이남으로 피난을 내려 오셨던 저의 아버지(황해도 황주 출신)께서는 1954년도에 같은 이북출신(황해도 장연)이신 어머니와 결혼을 하셨읍니다아버지 께서는 제가 중학교에 입학을 하던해인 1967년도의 설날부터 조상들을 위한 제사를 지내시기를 원하셨고해마다 한가위와 설이..
오늘은 저의 쌍동이딸들인 수연이와 정연이가 이세상에 태어난 날 입니다 IMF의 영향으로 가정이 비참한 지경 이었을때 사춘기를 보내면서도학원에 다니거나 과외수업 한번 안받고 인하대와 인천대에 나란히 입학을 하여 가족들을 기쁘게 해주었던 아이들 입니다그애들의 대학시절에 제..
지난 주말에는 동생이 담임목사로 재직중인 마전감리교회(서구 마전동)에서 검단사랑 바자회가 열렸읍니다 여동생부부와 그들의 가족들이 행사에 참가하고 돌아왔읍니다사진오른쪽이 목사동생부부인데 초록색 조끼차림의 목사동생의 모습이 저와 똑같다고들 이야기 합니다사진가운데..
제아내와 여동생(시누이 올케 사이)의 동유럽여행중 두여인은 오스트트리아에서 조카 진경이(여동생의 딸)부부와 조우를 하였읍니다 여동생 부부의 사위인 진경이의 신랑이 소령으로 진급을 하였기에 기념으로 여행을 왔었나 봅니다 머나먼 이국땅에서 가족을 만났으니 이들의 기쁨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