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蘭室에서1515
대구에서 벌어지고잇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도 어느덧 막바지에 접어들어 육상경기의 꽃 이라는 마라톤경기가 다가왓읍니다 가슴에 일장기를 단 조선의 젊은이 두명이 분투하는 감격스런 장면들과 당시 경기를 중계하는 외국인 아나운서의 입에서 터져나오는 손(손기정)과 남(남승룡) 이라는 발음에..
앙드레 김 & 어니언스(이수영 & 임창제) & 현미 임창제는 노래를 잘했고 이수영이는 얼굴이 배우 빰치게 잘 생겼다. 그래서 이수영이는 영화에도 출연했다 강신재씨가 여성지에 연재한 <그대의 찬손>이 영화 되면서 유지인씨와 연인으로 등장 유지인씨는 이 영화로 영화계에 등단. 감성적인 보컬 ..
2016 경북문화체험 전국수필대전 은상 외나무다리 / 강기석 풍경이 되는 다리가 있다. 강물 따라 흐르고, 바람 따라 흔들리다가 문득 머물러 한 폭의 그림이 되는 다리가 있다. 섬마을 외나무다리는 오래 묻어 둔 감성이다.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온 삶의 형식이며, 시간과 공간이 어우..
화평동 세숫대야 냉면골목 입구에 '수채화의 집' 이란 오래된 집이 있다. 수채화 할머니라고 불리는 박정희 할머니댁이다. 배다리에 있으면서 종종 박정희 할머니 이야기를 들었었다. 한글 점자 창안자 박두성 선생님의 둘째 딸이시며, 남편이 운영하던 병원자리에서 수채..
116 “희망의 끈 잇는 열린 공간 만들게요” ‘생명평화마중물’이 전주에 꾸려 유기농차·착한커피 팔고 책 구비 “아름다운 세상 만드는 데 보탬” 박임근 기자 » 문규현 신부 ‘비정규직 카페 점장’으로 인생 3막 여는 문규현 신부 “이제 인생 제1라운드(학창시절까지)와 제2라운드(직업을 가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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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대를 <바퀴벌레들>이라고 부르는 리비아의 카다피를 보다가 생각난 동영상 <판쵸빌라>
대나무꽃 대꽃처럼 귀하면서도 아픈 꽃이 없다. 대나무는 60~120년 일생에 딱 한번 꽃을 피운다. 꽃은 하루에 피고 진다. 그 모습은 생의 정점에서 휘황하게 꽃을 터뜨리는 보통 식물과 다르다. 대나무는 말년에야 겨우 꽃대를 밀어올리고는, 그대로 서서 말라 죽는다. 한 그루가 꽃을 피우면 전염병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