蘭室에서1515

마라톤 경기를 앞두고 베를린의 손기정,남승룡 미공개 동영상을 봅니다 본문

인물,글귀,詩

마라톤 경기를 앞두고 베를린의 손기정,남승룡 미공개 동영상을 봅니다

매루 2011. 9. 3. 08:59

 

대구에서 벌어지고잇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도 어느덧 막바지에 접어들어 육상경기의 꽃 이라는 마라톤경기가 다가왓읍니다

가슴에 일장기를 단  조선의 젊은이 두명이 분투하는 감격스런 장면들과 당시 경기를 중계하는 외국인 아나운서의 입에서 터져나오는

손(손기정)과 남(남승룡) 이라는 발음에 울컥 감격의 눈물이 터지고  결승선 통과후 시상대에 올라  일장기가 계양되고 일본국가가 연주되는동안

시종일관 고개를 떨군채로 시무룩해하는 젊은 두명의 조선청년들 모습을 보면서  또한번 눈물이 났읍니다

대구에서 우리 마라톤 선수들의 투혼을 기대하는것이 결코 무리한 바램이 아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