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낙섬친구들 1 (219)
蘭室에서1515
182 앵초가 우리나라 야생화라는 설명을 들은 후배아줌마는 믿기지않는듯 끌어 안습니다 제가 초등학교 2학년때 바로옆집에 살았던 58년생 옥란이,,, 47년만에 생각지도않은 만남이 이루어졌읍니다 그녀가 6살때 친어머니는 두살된 동생(금란이)을 남기고 세상을 떠나셨읍니다 동생 금란이와 같은해에 ..
180 세일이는 저와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를 같은 교문으로 들고난 12년 동창생 입니다 제가 초등학교 5학년 2학기때 전학을 왔기 때문에 초등학교시절의 세일이는 전혀 기억이 없고 동인천중학교에 함께 입학한후 용현동의 집과 제물포에있는 학교의 편도 1시간거리의 등하굣길 친구로 지냈고 봄이면..
172 용문사 은행나무 앞에서 (여기서 멀지않은곳이 영자씨 친정인데,,,,,) 대한민국 경찰인 인석이는 친구들 좋아해서 술마시기 좋아하고 화초 좋아하는 (대한민국 춘란에 꽤 조예가 깊음) 평범 하지만 내성적인 성격의 소유자 입니다 군사정권 시절에 힘든 파출소 순경일을 참고 열심히 했으나 아내가 ..
여름날의 추억 - 이정석 계절이 지나버린 쓸쓸한 바닷가에 언제나 웃음짓는 파도만이 아직도 내 가슴에 아픔이 출렁이고 있는 지나간 여름날의 추억 아무도 찾지않는 바닷가엔 어느새 불꽃처럼 솟아오르는 사랑 노래 들려오네 지금은 가고없는 너의 모습 그리며 나 이제는 외로이 앉아 ..
155 봄날을 알리는 민들레가 곷을 피웠읍니다 신일이는 거의 이자리에 앉질 않습니다 이자리에 앉아보았자 팩스를 보내고 받는일 외에는 그가 할수있는 일이 없읍니다 오히려 하수오농사를 짓는 제가 자료나 정보 검색차 컴퓨터앞에 앉을때가 많습니다 이자리는 바다가 바라다 보이는 자리인지라 점..
143 밀알학교에 행정실장으로 근무하고있는 화중이가 문자를 보내왔읍니다 밀알콘서트참석여부를 묻는 문자 였읍니다 자신의 장애를 극복하고 열심히 활동하고있는 화중이가 제친구인것이 자랑스럽습니다 밀알학교와 화중이를 비롯한 대다수가 꿈꾸는 복지국가를 위한 이나라의 보편적복지시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