蘭室에서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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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常

내나이 60 되던날

매루 2015. 5. 24. 09:21

 

 

 

 

 

또 생긴 암 때문에 수술(4월 1일)을 했던 몸으로  99세의 아버지 장례(5월 4일)를 치르면서

2015년의 봄은 어느새  계절의 여왕 5월의 말미에 접어들어 맑은빛과 상큼한 기운을 느끼게 합니다  

어제(陰 4울 6일)는 제가 이세상에 태어난지 60이 된 날 이었읍니다

저를 낳아주시고 보살피며 키워주셨던 부모님도 모두 떠나시고 이제는 한집안의 가장 윗어른이 되어있는 초로의 저를 느끼면서

지나온 저의 발자취들마다 부끄럽고 후회도 많지만

연습없이 이세상에 태어나서 온갖 명암이 교차할때마다 견디고 희망을 갖게해준

가족들과 제주변의 아는이들에게 끝없는 고마움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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