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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 이야기

클라리넷 부는 창용이

매루 2019. 1. 12. 07:44

 

 

 

 

어제 오후에 부평공원옆에있는 커피파는집에서 디노아 찬양단의 길거리공연이 있었읍니다

디노아 찬양단 ("디아코니아"와 "코이노니아"의 합성어로 "봉사와 섬김과 나눔"의 뜻을 지님)인천에 있는 여러교회의 연주자들로 구성된 ccm(Contemporary Christian Music기독교음악) 팀으로 군부대 장애우시설 요양병원 개척교회등지를 찾아 다니며 많은 찬양집회를 진행하고 있는 선한이웃들의  모임 입니다 저와 초등학교동창 사이로 가까운 벗인 창용이는 디노아찬양단에서 여러모로 단원들의 맏형노릇을 해오고 있읍니다

 

 

 

 

 

연주를 시작하기전에 기도를 하는 모습

 

 

 

 

디노아에서 기타와 섹소폰 그리고 올갠을 맡고있는 창용이가 클라리넷을 배우기 시작을 한지는 불과  3개월....

 

 

 

 

 

기타 연주자인 디노아의 현 단장 역시 첼로를 배운지 3개월여 밖에 되질 않습니다 

 

 

 

 

 

 

 

 

 

늙으막에 자신과 남을 위하여 새롭게 도전을 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어제 저는 창용이 에게

Delbert McClinton  " I've Got Dreams To Remember "를 들려주었읍니다이노래는 섹소폰 연주자들이 좋아하는 가수인 Otis Redding 이 부른 노래 였는데 Delbert McClinton이 거의 모든이들로부터 원곡보다 훌륭하게 소화를 시켰다는 평을 듣는 노래로가수의 끈적끈적한듯 호소력있는 노래솜씨와 노래 뒷부분에 엘토섹소폰 연주가 듣는이의 가슴속을 깊게 자극을 합니다 창용이는 이노래를 자신의 손전화기에 저장을 한후 앞으로 열심히 연습을 하여 자신의 또다른 18번으로 삼겠다고 합니다 

 

 

 " I've Got Dreams To Remember " : Delbert McClin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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