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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 이야기

노래하는 흥식씨

매루 2018. 7. 11. 15:43




오늘 오전에 흥식씨가 저에게  "잘 계시지요"라는 짧은 인삿말과 함께 보내온 동영상(흥식씨의 연주와 노래모습) 입니다

용인의 한 사찰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노후를 보내고 있는 흥식씨 부부는

저희부부와 2012년 여름 피서지(충남 태안 안흥산성에 있는 흥식씨의 별장)에서 처음 만난후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이따금 만나며 가깝게 지내는 사이 입니다



 

 

경기도 용인의 한 절(寺)에서 유치부학생들을 돌보며 농사를 지으며 노후를 보내고 있는 흥식씨 부부가

어제(2015년 7월 30일) 영흥섬엘 찾아 왔읍니다

2012년 충남 태안의 피서지에서 알게된 저와 동갑나기의 흥식씨는

성격이나 취미가 저와 많이 비슷하여 서로 관심을 가지고 좋아하는 사이가 되었읍니다


 

흥식씨 부부는 절 경내에 있는 뽕나무에서 딴 오디로 잼을 만들어 왔읍니다

 

 

 

흥식씨는 풀을 베기 위하여 예초기를 사용 하다가

예초기날에 튄돌이 흥식씨의 왼쪽 눈두덩을 가격 당하여 부어오른 통증 때문에

영흥섬에 머무는 내내 마치 못마땅한 꼴을 당한 사람의 표정을 짓고 있었읍니다

 

 

 

 

 

 

 

 

2012년 여름 3박4일간(8월 1일~4일)

충남태안 안흥산성에 있는 흥식씨 소유의 고가(古家)에서 보냈던 모습

흥식씨 부부와 안산의 정환, 강원 횡성의 광종, 강원 양구의 경훈, 인천의 일후등

5부부가 함께 했던 즐겁고 추억에 남는 2012년의 여름날 이었읍니다

 

 

 

 

 

 

 

 

 

 

 

 

 

 

 

 

 

 

 

 

 

 

 

 

 

 

 

 

 

 

 

 

 

 

 

 

 

 

 

 

 

 

 

 

 

 

 

 

 

 

 

 

 

 

 

 

 

 

 

 

 

 


  흥식씨는 음악(기타연주)에 일가견이 있읍니다

 

 

 

 별장의 주인인 흥식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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