蘭室에서1515
이한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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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동안의 투병 끝에 숨진 이한열 열사는 수의를 입고 누워 눈을 감았다.
6·29 선언을 앞세워 군사독재는 항복했고, 가족들은 승리를 보지 못하고 떠난 이한열 열사를 고개 숙여 바라보고 있다.
![](http://t1.daumcdn.net/news/201605/09/mediatoday/20160509182954487kqbn.jpg)
1987년 6월 항쟁 당시 우상호 의원은 연세대 학생회장과 전대협 부의장을 맡아 서울지역 대학생들의 집회와 시위를 조직했다.
우현씨와 안내상씨는 운동권 친구였다.
그러다 87년 6월 9일 연세대에서 열린 시위 중 전투경찰이 쏜 최루탄에 이한열 열사가 맞아 7월 5일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우 의원은 이한열 열사의 부검 과정을 지켜봤다.
이후 우 의원은 재야에서 민주화운동을 했다.
그리고 2000년 정치에 입문한 뒤 17년 만에 우상호 의원은 87년 6월 항쟁 주역에서
능수능란한 협상력을 발휘해야할 현실 정치의 꽃인 원내대표 자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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