蘭室에서1515
월미도 문화의 거리 본문
고등학교 동창생인 기향이 에게서 전화를 받고 집을 나섰읍니다
저희집앞 버스정거장 주변에 구름속에서 해는 얼굴을 내밀고 있는데 백주에 대찬 소나기가 내립니다
숭의 로터리 왼쪽에 보이는 고층 아파트가 용현동 옛터미널 자리인데
용현동에서 어린시절을 보낸 제가 여름이면 발가숭이 해수욕을 겨울이면 썰매나 공차기를 하던 염전자리 였읍니다
월미도 버스종점에있는 월미도공인중개사 사무소는 저의 고교동창인 기향이가 운영하는 사무실 입니다
학교 다닐때 공부를 지지리도 못했던 기향이가 제 1회 대한민국 공인중개사 자격증 시험에 합격을 한것이 저는 지금도 의문 입니다
심각한 경기침체로 부동산 사무실은 개점휴업 상태이고 기향이는 고교동창인 수복이의 도움으로
사무실옆 공터에서 주차장을 운영하고 있읍니다
직접 타는이 들보다 구경하는이들이 더 즐거운것 같습니다
"제가 기계를 흔들때마다 숙녀분은 안떨어져 좋고 신사분 오른쪽 팔꿈치에 짜릿한 자극이 느껴지고,,,,"
진행을 하는 디스크쟈키가 무척 짖궂습니다
앉아서 하는 번지점프
작약도와 경인 에너지(현 한화 에너지)사이에 인천공항 가는 영종대교가 보입니다
코스모스 유람선
인천대교
음악분수광장
한국인들의 고질병인 허리질환
분수가 멈추면 들어가서 포즈를 취합니다
잠시후 물이 뿜어 나오면 바깥에 있는 이들이 사진촬영을 합니다
여벌옷이나 준비를 해왔는지,,,,
한여름도 아닌데 아기가 공연히 부모와 어른들의 구경거리가 된것같은 안쓰런 기분이 듭니다
잘 찍어줘 봐
표기는 한글인데 발음은 영어 입니다
한번 보는데 만원,,,,
내꺼야 만지지마,,,,,,,
이별의 인천항 노래비
70년대 청년시절의 여름날 바닷가나 섬에서의 켐핑중 야밤에 재미있는 웃음거리를 제공해 주었던 바다 쥐며느리
쥐며느리는 자기의 몸을 건드리면 자신의 몸을 공처럼 동그랗게 만들기 때문에 코를 고는 친구들의 콧구멍에 집어넣기 쉬었읍니다
더이상 갈수없는 경인철로 마지막 지점
버스로 갈아타기위하여 내린 제물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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