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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서울 行次

매루 2011. 11. 1.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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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차(行次)는 <'웃어른이 길을 감'을 높이어 이르는 말>이라고 사전에 풀이 되어 있읍니다

오늘 저는 서울에서 고생하고있는 어릴적 친구들을 만나러 서울엘 올라갔었읍니다

서울에있는 친구들이 저의 서울행차를 반기고 고마워했읍니다

그들이 저를 평소에 존경하고 따라서 행차라는 말을 썼다고는 추호도 생각하질 않습니다

왜냐면 그녀석들은 지지리도 공부를 못했던 녀석들 이니까 요

 

 지금은 동대문시장에서 팬시점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있는 용덕이(사진 맨뒤) 이지만  작은키 때문에 그의 결혼에는 소설같은 이야기가 있읍니다

 

 북적대던 동대문시장의 문구골목도 날이 어둑해지자 한잡두집 철시를 하고있읍니다

 

 서울에 살면 사진촬영할때 손가락으로  V자를 그려야 하나 봅니다

 

 

서울친구들은 서울행차손님들에게  <환절기 보양식> 이라며 메기매운탕을 주문해 주었읍니다

사진왼쪽부터 시계바늘 방향으로 국내소방관중 바둑 최고수 성대(서울),인천거주자 광희,

혜화동에서 신문보급소를  운영하고있는 성한이,덤살이,동대문시장 상인 용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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