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蘭室에서1515
근래에 약 1달간(2013년 12월 31일~2014년 1월 27) 저희 하수오농장의 3층객실에는 재원이네 가족이 머물렀었읍니다 이곳 영흥도에 있는 화력발전소의 주요설비의 설치감독차 이곳으로 출장을 온 재원이 아빠를 따라 가족들도 함께 머물렀던 것 입니다 사람들에게 쉽게 곁을 내주질않는 까탈..
2013년의 마지막밤과 새해 해돋이 구경을 함께하기 위하여 지난 12월 31일 오후에 오랜이웃들이 하수오농장에 들어 왔읍니다 리허설 자주 만나는 이웃 이지만 만나면 나눌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밤 새우려면 많이 먹어둬야 한다며 진지 합니다 삼합(삭힌홍어+삼겹살+물에 빤 묵은지)과 구룡..
어제 제게로 소포가 도착을 했읍니다 가깝게 지내온 이종전 목사님께서 자신의 수필집을 보내주셨읍니다 목사님께 3번째로 선물을 받는 목사님의 수필집 입니다 보내주신 수필짐 속에는 저의 이야기를 쓰신글이 두편이 있었고 목사님께서는 그글이 실려있는 페이지에 쪽지를 붙여 놓으..
지난 10월 중순께 부터 저희 하수오농장의 3층 민박객실에는 영흥도화력발전소의 주요 설비요원들이 장기투숙을 시작 하였고그들의 식사까지 챙겨주어야하는 저희부부는 눈코뜰새없이 바빠졌읍니다하수오농장의 밭에는 고구마,들깨,고추등의 가을걷이 일들도 잔뜩 쌓여 있어서 마음까..
1990년대 초반에 저희 부부가 인천만수동의 임대주공 APT에 살적에 저희 쌍동이 딸들 에게는 혜민이라는 예의 바르고 공부 잘하는 단짝친구가 있었읍니다 그 혜민네 가족들은 저희와 같은동에 살고 있었기에 가까운 이웃이 되었고 혜민이 부모들과 저희부부가 친형제 이상으로 서로 위하..
어제오후 부터 저희 하수오농장의 팬션에는 영미씨 부부가 장기체류를 시작 하였읍니다영미씨 부군의 건강이 심각하게 악화(말기암)되었고 도심(인천)을 떠나 공기좋고 조용한 이곳 영흥도에서 지내고 싶어하시는 영미씨 부군의 바램때문 입니다 2011년 8월 6일 영흥도 옥수수밭의 영미..
1990년대 초반에 저는 제가 살고있던 APT의 상가에서 실내장식업을 했던적이 있읍니다 그 상가 아래층에 저와 동갑나기인 희수씨가 그의 부인과 함께 채소가게를 하고 있었는데 저희부부와 희수씨부부의 이웃간의 인연은 그때부터 시작 되었고 지금은 가까운 가족처럼 지내고 있으며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