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蘭室에서1515
어젯밤 늦은 시간에 제 아내의 고향친구 부부가 하수오농장엘 찾아 왔읍니다경상남도 고성의 바닷가 출신인 제아내와 초등학교동창사이인 연자씨와 그녀의 부군 께서는 전라남도 해남출신 이십니다 조영남씨의 화개장터 노랫가사중에 경상도와 전라도를 아우르는 표현으로 전상도 경..
제가 속해있는 동호산악회에는 임조순 이라는 이름의 반듯한 인물이 있읍니다 지금은 인천시의회 수석전문위원인 그가 하수오농장에 찾아 왔읍니다 2011년 11월 12일 소래산에서 서글서글한 인상 만큼이나 항상 예의바르고 친절하여 주변사람들에게 무척 인기가 좋습니다 불의를 보면 참..
2000년대 초반에 저희부부가 운영하던 갈빗집(고려갈비)의 주방 대장찬모였던 인자 아주머니가 가족들과 함께 하수오농장엘 찾아 왔읍니다 인자 아주머니가 고려갈비에 근무하던 시절에 태어났던 손녀딸 지윤이가 어느덧 중학생이 되어 있읍니다 강원도 정선이 고향인 인자 아주머니는 ..
북한을 빠져나와 우리나라에 들어온후 저희 부부와 인연을 맺고 지내온 수연씨가 근무하고있는 만수동의 강화나루(벤댕이 회무침 전문점)의 사장님께서 장모님을 비롯한 식구들과 함께 하수오농장엘 찾아 왔읍니다 이른새벽에 연안부두 어시장에서 물건을 떼어 오느라 피곤한 강화나..
2011년 초에 저는 저의 모교인용현초등학교의 총동문인터넷카페의 운영자가 됩니다많게는 15년 차이가 나는 젊은 후배회원들도 많은 카페에 환갑에 이르른 제가 카페 운영자가 되다보니 여간 부담이 되는것이 아니었읍니다매일 이른새벽과 자정이 넘은 늦은 밤시간에 카페에 올라온 글..
1990년대 초반 인천 만수동의 신축 임대주공 APT에 입주를 했을때일상생활중 승강기안에서 마주치기도하고 반상회등의 자리에서 만나며 낯이 익기 시작한 1307호(혜민),1308호(진영)와 907호(저희)는 어느덧 30년 가까운 이웃간의 정을 쌓아온 이웃사촌이 되었읍니다어제(20일~21일) 진영이 아..
오늘 제아내의 고향친구들이 저희 하수오농장엘 찾아 왔읍니다경상남도 고성의 바닷가 출신인 제아내와 친구들의 소중하고 정다운 우정이 더욱더 깊어지길 바랍니다 하수오농장을 찾아오는 이들에게 어릴적 추억들이 떠오를수 있을까하여하수오농장의 뒷산위로 산떨기를 따러 나섰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