蘭室에서1515

사진 야생화전문 사진작가 차정순 전국의 산지 곳곳에서 자라는 숙근성 여러해살이풀이다. 원산지는 한국으로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섬유로 덮인 뿌리줄기가 있다. 잎은 꽃줄기와 길이가 비슷하다가 꽃이 진 다음에 더 자란다. 맥이 흐릿하고 잎의 윗부분 가장자리에 잔돌기가 있..

높이는 10-15cm이다. 방수형의 뿌리는 1-2개씩 붙어 있고, 줄기는 1-2개씩 나오며 흰털이 나 있다. 잎은 마주나며 위쪽 잎은 크며, 피침형으로 아래쪽 잎은 좁아져서 잎자루 모양이다. 꽃은 흰색으로 잎겨드랑이에 1송이씩 붙고, 꽃자루의 길이 2-3cm이다. 꽃받침은 5장, 꽃잎은 5장, 길이 6㎜이..

족도리풀은 한국,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는 여러해살이풀로 뿌리 줄기는 옆으로 비스듬히 뻗으며, 잎은 두 장씩 나와 마주나는 것처럼 보인다. 잎 가장자리는 밋밋하며 잎자루는 길고 자줏빛이 돈다. 꽃은 잎 사이에서 나온 짧은 꽃대에 하나씩 피는데 지면에 거의 붙어 있고 붉은빛이..

우리가 살고있는 한반도 전역에서 볼수잇는 할미꽃은 양지바르고 석회석 토질에서 잘자라는 식물 입니다 양지바른 산중턱에 관을 묻을때 석회를 쓰기 때문에 할미꽃이 무덤주변에서 많이 자라는 까닭 이 아닐까 생각 해봅니다 할미꽃 이라는 이름은 구부러진 꽃대와 고개를 숙인 꽃봉..

흰노루귀 봄부터 늦가을동안 저는 하수오농사 때문에 대부분의 시간을 영흥도에서 보냅니다 영흥도는 차가 다닐수있는 다리가 놓여지기 전에는 인천에서 무척 오랜시간이 걸려야 닿을수있는 거리상으론 멀지않아도 교통이 불편하여 사람의 발길이 많지않앗던 섬 입니다 다리가 놓여진..

잎보다 꽃이 먼저 핀다. 꽃은 이른봄 나무들에 잎이 달리기 전인 3~4월에 자주색으로 피나, 때때로 하얀색 또는 분홍색을 띠기도 한다. 꽃에 꽃잎은 없고 6장의 꽃받침잎이 꽃잎처럼 보인다. 3갈래로 나누어진 잎은 토끼풀의 잎과 비슷하며 꽃이 진 다음에 뿌리에서 나오는데, 털이 돋은 잎..

서정주 시인의 선운사에는 동백꽃을 이야기 합니다 하지만 선운사에는 동백꽃만큼 붉디붉은 꽃무릇도 있읍니다 더구나 相思花라는 애절한 사연을 담은 섧은꽃 입니다 수선화과(水仙花科 Amarylid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인 상사화는 저마다 다른 이름을 가진 몇가지 종류가 있읍니다 상사..

2011,11,16 어진내 옥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