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蘭室에서1515
사진을 처음 보는순간 한참 멈춰서서 바라봤다 세상에 어떤 사진보다 아름다웠다 가슴에 강한 울림을 느꼈다 누가 이 아름다운 순간을 남겼을까?....... 월드비전에서 찾은 사진 이었다 내 믿음의 아버지 한경직 목사님이 고아와 과부들을 위해 만든 <모자원> 미망인들은 아이..
국제구호활동가 이자 작가인 한비야가 2005년에쓴 자신의 저서<지도 밖으로 행군하라>라는 책에는 "나는 앞으로 사랑의 징표나 결혼예물이 되어 누군가의 손가락에 끼워져있을 다이아몬드를 볼때마다, 잘려서 피가 뚝뚝 흐르는 아이의 팔목을 생각하지 않을수 없을거다"라는 ..
귀를 막고 종을 훔친다라는 뜻으로, ①자기(自己)만 듣지 않으면 남도 듣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어리석은 행동(行動) ②또는 결코 넘어가지 않을 얕은 수로 남을 속이려 한다는 말 ☞ 엄이도종의 유래 : 춘추시대 진나라 범무자의 후손이 다스리던 나라가 망할 위기에 처했다. 그 때..
승무(僧舞) - 명상음악 승무(僧舞) 조 지 훈 얇은 사(紗) 하이얀 고깔은 고이 접어서 나빌레라. 파르라니 깎은 머리 박사(薄紗) 고깔에 감추오고, 두 볼에 흐르는 빛이 정작으로 고와서 서러워라. 빈 대(臺)에 황촉(黃燭)불이 말없이 녹는 밤에 오동잎 잎새마다 달이 지는데, 소매는 길어서 하늘은 넓고 돌..
북한 황해남도 봉천군 석사리에 있는 옥수수 집단농장에서 지난달 29일 한 아이가 삽을 몸 쪽으로 끌어안은 채 경계하는 눈길로 카메라를 쳐다보고 있다 북한 대외무역부의 초청으로 황해도 지역의 집단농장과 고아원,학교,병원 등을 둘러본 <로이터>통신과 인도주의 관련뉴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271 황지못은 검룡소와는 가까우면서도 천삼백리 낙동강의 근원이 되는 물로 그 자리에는 아주 오래전에 황부자라는 사람이 살았더랍니다 그는 널리 알려진 노랭이로 아흔아홉섬을 하고도 남의 한섬 한것을 자기것에 보태야 마음이 놓이는 사람이어서 구걸 온 거지의 쪽박을 깨기 일쑤고 고리채 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