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蘭室에서1515
덕진씨와 나팔
1970년대 초중반에 저희 가족들은 간석동의 간석감리교회 다니고 있었읍니다 어느해 여름에 있었던 부흥회때 저는 성가대원으로 강대상옆 성가대 자리에 앉아 있었기에 부흥회에 참석해있는 신도들의 모습을 한눈에 볼수 있었읍니다 몇일간의 부흥회중 어느날 부흥목사(이호문 목사)께서 설교를 듣고있던 앞자리의 청년들에게 앞으로의 희망을 물었읍니다 그날 앞자리에 앉아있던 청년들 중에는 당시 감리교신학대학생 이었던 제동생과 서글서글한 인상의 당시 항공대학교 학생이 나란히 앉아 있었읍니다 동갑나기인 둘은 무척 가까운 사이였읍니다 부흥목사의 질문에 제동생은 훌륭한 주의 종이 되고싶다고 대답을 하였고 항공대학교 학생은 존경받는 장로가 되고 싶다고 대답을 하였읍니다 훗날 제동생은 주의 종인 목사가 되어 인천 서구의 한교회에 담임..
이웃 이야기
2022. 7. 29. 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