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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가족 이야기

맏상주 알기

매루 2011. 7. 29.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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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동생 광후는 여동생 혜경이가 결혼후 첫아들을 낳고  혜경이부부가 그아이의 이름을 <상돈 > 이라고 이름을 짓자

무슨 애 이름을 쌀장수이름같이 지었다고 혹평(?)을  하였고 이말을 들은 광후의 친구이자 매제인 흥진이는

"이 다음에 처남이 아이 낳은후 이름을 어떻게 지을건지 두고 보겠다"며 못마땅한 심기를 드러냈었읍니다

훗날 광후는  늦은 결혼후 첫아기로 사내아이를  얻었고 그아이의 이름을  <알기> 라고 지었읍니다

개척교회 전도,심방등으로 광후부부가 바빴던 시절에 알기는 저희집에 이따금 맡겨지기도 하여서

알기는  어릴적에 제등에 업혀서 자라기도하고 저에게 수많은 재롱을 떨곤 하였읍니다

지난 6월달에 군에서 제대를 하였고 돌아오는 8월달의 복학을 앞두고있는 알기가  군대생활을 같이했던 동기들과 함께

제가있는 영흥도엘 찾아 왔읍니다

배를 타고 무인도에 가서 함께 보내려고 했었는데 비도오고 태풍수준의 거센 바닷바람 때문에 다음으로 미루고

영흥도 구석구석을 자동차를 이용하여 일주를 하엿읍니다

 

                       옥수수밭 가는 바닷길에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읍니다

 

 

                       그치기는 했지만 심하게 내리던 비와 강한바람 때문에 눈으로 배 구경만 시켰읍니다

 

 

                       군대를 제대한 청년들이 행동하는 모습은 마치 중학생 정도로 보입니다

 

 

 

                       십리포 해수욕장

 

 

 

                       풍력발전기 덕분에  새로운 명소로 떠오른 장경리 해수욕장

 

 

 

                       도자기 모양으로 집을 지은 팬션앞에서 마냥 신기해 합니다

 

 

 

                        영흥 화력발전소

 

 

 

 

                       옥수수밭앞 용담해수욕장

 

 

 

 

                        다음에는 날씨가 쾌청한날을 골라서 들어 오겠읍니다

 

 

 

                        큰아버지 안녕히 게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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