蘭室에서1515
2009년 여름 본문
2009년 초여름 낙섬친구들과 팔미도 여행길에 저와 신일이는 직업가수들의 모임인 보이스 소속의 두여자가수들과 친해졌읍니다
연안부두에서 팔미도유람선(현대하모니號)승선을 기다리면서부터 시도해온 신일이의 장난끼섞인 작업이 성공했었던 것 이지요
팔미도에 도착하여 기념사진을 찍을때까지 그녀들이 직업가수인줄은 몰랐었읍니다
긴머리의 여가수는 이름을 자꾸 까먹어서 모르겠고 왼쪽의 짧은머리의 여가수가 <나야나>라는 노래를 부른 박수정 입니다
팔미도 구경이 끝난후 인천으로 돌아오는 배에 마련된 무대에 그녀들이 나타나자 그때서야 그녀들이 가수임을 알수있었읍니다
신일이(상하의 검은옷)의 현란한 춤동작에 여가수는 웃느라 노래를 제대로 못햇읍니다
두어달후 우리는 영흥도의 십리포해수욕장 에서 다시 만났읍니다
팔미도에서 입엇던 의상을 그대로 하기로 약속을 했는데 신일이와 박수정씨는 그약속을 지키지 않았읍니다
팔미도에서의 인연이 계기가되어 낙섬친구들과 보이스소속 가수들(40여명)이 영흥도십리포해수욕장에서 함께 공연을 했읍니다
공연에 앞서 백사장에서 찍은 사진속에는 신일이 옆에 세우(현 용현초등학교총동문회장)의 모습도 보입니다
공연이 시작되려는시간에 십리포해수욕장에는 노을이 물들기 시작 합니다
멀리 장경리해수욕장 뒷상으로 풍력발전기들의 기둥들이 희미하게 보입니다
도시의 아이들 새멤버(이름은 까먹었음)와박수정씨의 공동진행으로 시작된 공연
펼침막에 신일이네 굿모닝팬션 글자도 보입니다
<나야나>를 열창하는 박수정
이날 공연의 하이라이트였던 도시의 아이들이 달빛창가에서外 자신들의 힛트곡을 열창하고 있읍니다
공연이 끝난후 팔미도 멤버끼리
도시의 아이들 박일서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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