蘭室에서1515
인천 음악다방 DJ 1호 본문
"오늘은 왠지 …"추억의 팝송 듣고싶어라" | ||||||
팝음악 연구회, 17일 신포동 향수서'음악다방 콘서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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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추억의 소리를 들어볼 수 있다. 콘서트엔 인천교통방송 '김광한의 낭만이 있는 곳에'를 진행하는 김광한을 비롯해 윤효중, 김관재, 조성현, 김유철, 우병헌 등이 출연한다.
'별음악 감상실'의 DJ로 활약하며 젊은이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일반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별다른 대중문화가 없던 당시, 음악은 곧 문화였다. 놀이 문화가 없던 젊은이들에게 음악다방은 음악을 듣고 문화를 교류하고 외로움을 위로받던 보금자리였다. 유리부스 안에 앉아 관객들이 신청하는 곡을 LP판으로 들려준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김광한은 "인천에서 4년 동안 일하고 있는데, 유명 음악감상실 출신 DJ들이 지금까지도 지역 음악인들과 교류하면서 음악을 알리려는 노력이 아름다워 보였다"며 기획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인천은 많은 작곡자와 가수를 배출한 대중음악의 산실"이라며 "당시 동인천, 신포동 일대에서 많은 인기를 누렸던 DJ들과 함께 낭만을 되새겨 보라"고 말했다. 인천지역출신 DJ들을 위주로 해 지난 달 창단했다. 이번 콘서트를 시작으로 정기적인 '추억의 음악다방'을 계획 중이다. 1만원. 032-777-11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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