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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이야기

밀양 햇빛촌 사과와 재원이아빠

매루 2020. 12. 10. 09:31

 

어제 재원이 아빠가 택배로 사과 한상자를 보내왔읍니다

재원이 아빠는 저희 부부가영흥섬에서 팬션(하수오농장)을 시작할때(2014년도)

영흥화력발전소의 위탁을받은 설비공사단의 감독관으로

소속 일꾼들과  함께 1년여를 저희 팬션에서 숙식을 했었읍니다

그때 갓 돐을 지났던 재원이는 어느덧 동생을 둔 초등학생이 되어있읍니다

 

대학시절 함께 노동운동을 하던 인연으로 부부가 된 재원이 부모

그리고 재원이아빠 부부와함께 활동을 했던 재원이 아빠의 친구가

경남 밀양에서 햇빛촌 이라는 이름으로 유기농 무농약 사과 과수원을 운영하고 있는데

해마다 그랬던것처럼 어제 재원이 아빠가 택배로 20kg들이 햇빛촌사과 한상자를 보내왔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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