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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농원 해남씨

매루 2020. 3. 31. 05:27

 

 

 

 

경상북도 의성군 단촌면에는 저의 블로그 이웃인 해남씨의 새봄농원이 있읍니다

 

오래전에 인터넷 동갑내기 카페에서 알게된 해남씨는

암을 극복해내고  힘든 대농(大農)생활을 하면서도  한국 문단에 등록된 수필가 이기도한 

 씩씩하고 멋진 여인 입니다

 

엊그제 해남씨가 때아닌(?)  마늘을 보내왔읍니다

아내가 무척 고마워하고 좋아 합니다

 

 

 

 

 

 

 

 

 

 

 

 

 

 

 

 

 

 

 

 

 

 

의성 고운사, 봄의 전령 '청노루귀' 꽃망을 터뜨려

2017-03-05

경북 의성군 단촌면의 천년사찰 고운사 산기슭에 청노루귀가 꽃망울을 터뜨렸다. 
5일 천년사찰고운사 경내 골짜기에는 겨우내 얼었던 땅을 뚫고

고개를 내밀거나 꽃망울을 터뜨린 야생화 청노루귀가 곳곳에서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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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귀는 복수초 등과 함께 가장 먼저 봄 소식을 전해주는 봄의 전령이다.

 5일 경북 의성군 단촌면의 천년사찰 고운사 골짜기에

야생화 ‘청노루귀’가 봄 소식을 알리듯 꽃망울을 터뜨렸다.  

청노루귀는 청색(혹은 자주색, 보라색) 꽃도 아름답지만

햇빛 속에 반짝이는 줄기를 감싼 은빛 털도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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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의 색상이 청색(혹은 자주색이나 보라색)이면 청노루귀, 흰색이면 흰노루귀로 분류된다.  
토질이 비교적 비옥하고, 햇볕이 잘들고, 다소 습기가 있는 산골짜기에서 서식하는 여러해살이 식물(미나리아재빗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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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피고 난 뒤 흰털로 덮인 잎이 돋아난다.  
 그 모양이 마치 쫑긋한 노루의 귀를 닮아 '노루귀'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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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 시기는 이른 봄철로 통상 3월 중순부터 4월 중순까지 관찰할 수 있다.     

 

 

 kjh9326@newsis.com 

 

 

 

경상도는 우리나라 사찰의 수가 가장 많은 곳이며

안동에서 남으로 내려오면 옛날 강주라고 하였던 의성 단촌(丹村-붉은 고을)면에

붉은 색을 띠고 있는  등운산(騰雲山-구름을 타고 올라가는 산))이 있고

이곳에  고운사((孤雲寺-고독한 구름이 모여 있는 절)가 위치한다.

 

불자들이 영주 부석사를 알고 있지만  이 부석사가 의성 고운사의 말사라는 것은  잘 알지 못한다.

신라 681(신문왕 1) 의상이 창건할 당시에는 고운사(高雲寺)라 했는데

최치원이 여지·여사 두 승려와 함께 가운루와 우화루를 짓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자신의 호가 고운이기에 '孤雲寺'로 이름을 바꾸었.

 

고운사((孤雲寺-고독한 구름이 모여 있는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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