蘭室에서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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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흥섬 농사 이야기

내공

매루 2018. 6. 9. 22:44




제초제와 농약을 사용하지 않기에 사람들은 저희밭에서 갓딴 풋고추나 오이들을

물에 씻지않고 곧바로 입으로 가져갑니다


 내공(內工)은 어학사전에 훈련 경험 통해 으로 쌓인 실력 기운이라 풀이되어 있읍니다.

하늘이 주관(管)하고 농부는 조금 거둘뿐인 농삿일 이지만

 넉넉한 거름(퇴비와 소똥)주기와  충분한 햇볕을 받을수있고, 바람이 통할수있게 적당한  거리를 두고 심은후

농작물들은 주인의 발자국소리를 듣고 자란다는 말에 전적으로 공감하며

틈틈히 풀뽑기와 물주기등을 하면서 되도록이면 밭고랑에서 많은시간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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