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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常

정현과 인천 테니스의 추억

매루 2018. 1. 26. 13:18






정현선수의 선전에 온나라가 열광 입니다

제 개인적인 기억 으로는 정현선수가  우리나라 테니스에서 이덕희,전미라,이형택에 이은 세계적인 선수라 생각을 합니다

테니스가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얼마나 관심이 있는 종목 인지는 모르지만

저는 중고등학생 시절(동인천 중고)에 학교 운동장 한켠에 있던 테니스장에서

1970년대 중후반에 (주창남,주원홍 복식조 20여 대회 우승 포함) 각종테니스대회를 석권하게되는 두명의 선수들의 훈련모습을 보며 지냈는데

신광초등학교출신의 주창남(국가대표선수,국가대표감독,아주대,성균관대,한솔감독)은 저와 중고등학교 동창사이이고

한국 테니스의 국제화를 이끈  주원홍은 2년 후배 여서 자동적으로 테니스에 관심이 많은편 이었읍니다


대한민국 제 1호 테니스 프로코치 자격증의 주인공인 주원홍은 

한국 테니스에 삼성의 후원을 이끌어내는 수완을 발휘하며 

 세계 랭킹 57위 박성희 선수, 45위 조윤정 선수, 35위 이형택 선수, 그 외에 전미라 선수 등

한국 테니스계에 한 획을 그은 선수들을 키워 냅니다


주원홍이 정현선수를 처음 본때는 정형선수가 15살때 였는데

그때 어린 정현선수의 담력과 함께 가능성을 간파하고 그를 삼성에 추천을 하였다고 합니다


1970년대와 80년대에 세계 테니스계의 여자무대에는 실력과 미모를 겸비한 크리스 에버트와

그후 성별(남자) 의심을 받으며 세계 여지테니스계를 평정한 나브라틸로바가 있었고

남자무대 에서는 <비에른 보리>, <지미 코너스>, <존 메켄로>가 펼친 라이벌전이 우리나라에서도 무척 관심과 인기가 높았는데

이들 선수의 경력과 활약상은 요즘음의 나달,페더러,조코비치와는 또 다르게 인터넷에서 쉽게 검섹이 될 정도로 대단 합니다 


정현선수 덕분에 젊은날의 테니스에 대하여 제가 깆고있는 추억들을 떠올려 봅니다




주원홍 “중3 때 처음 본 정현,‘이 놈 봐라’ 할 만큼 배짱 두둑…성공 확신”

 2018-01-25 10:41


정현의 가능성을 일찌감치 알아보고 삼성증권의 후원을 받을 수 있도록 주선한 주원홍 전 대한테니스협회장(62)은

 “정현은 어려서부터 대담하고 배짱이 좋았다”고 회상했다.

삼성증권 테니스단 감독을 지낸 주 전 회장은 24일 오후 SBS라디오 ‘김성준의 시사 전망대’와의 인터뷰에서

정현의 4강 진출에 대해 “저희 테니스인 입장에서는 꿈같은 일이다. 정말 예상도 못했다"며 감격했다.
그는 "지난 2000년과 2007년에 이형택 선수가 16강 갔을 때만 해도, US 오픈에서. 그것도 기적이라고 했었다"며

"그런데 약관의 나이에 아직 경험이 일천한 정현 선수가 4강에 간 것은 엄청난 의미가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테니스 시스템이 굉장히 열악한 상황에서 이런 훌륭한 선수가 나온 것은 정말 세계가 놀랄 만한 일이다”라고 강조했다. 

주 전 회장은 “아시다시피 지금 나이가 많은 나달, 페더러, 조코비치 이런 선수들이 세계 무대를 잡고 있지 않나?

어린 선수가 치고 올라오는 일은 그동안 많지 않았다"며

"특히 동양 선수가 여러 가지 체격 조건으로 볼 때 이런 메이저 대회에서 4강을 올라간다는 것은

굉장히 드문 일이고 대단한 일이다”고 거듭 정현의 성과를 칭찬했다. 

또 “테니스 선수는 눈이 굉장히 중요한데. 정현은 9도 근시라고 나왔다. 그렇게 눈이 나쁘면 치명적이다”며

 “특히 테니스는 리턴 할 때 눈을 가지고 리턴하는데, 정현 선수가 리턴을 아마 세계적으로 제일 잘 하는 선수 중 하나일 것이다.

 저도 지금 그게 놀랍고. 눈 문제가 굉장히 핸디캡으로 어려웠었는데 잘 극복했다”고 감탄했다.

그는 정현의 첫 인상에 대해 “처음 면접 때, 아버지가 데리고 왔는데, 대화를 10분 정도 했다.

그런데 보통의 선수들은 그 나이에는 다 저를 어려워하는데 정현은 달랐다”며

 “15세, 중 3 때 였는데 제가 물어보는 것에 대해 웃어가며 여유 있게 대답하더라.

그래서 ‘이 놈 봐라’ 하며 속으로는 이런 배짱이면, 재능은 이미 검증이 됐기 때문에 충분히 훌륭한 선수가 될 것이라고 생각을 했다.

이형택이 이미 은퇴를 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이 선수가 앞으로 장래에 한국 남자 테니스를 대표할 선수라는 판단이 들어서

제가 삼성에 적극적으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선수를 볼 때 일반적으로 기본 재능은 다 있어야 하고,

 특히 대범한 것, 남을 의식하지 않는 태도라든가 그런 멘탈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선수들의 관상을 관상학적으로 보는 게 아니라 표정이나 이런 것을 보고 선택한다.

그래서 윤용일이라든지 이형택이라든가 박성희, 조윤정 선수들도 다 그런 맥락에서 발굴했었다”고 설명했다.  

주 전 회장은 1992년 삼성물산(현 삼성증권) 테니스단 창단 때부터 2009년까지 17년 동안 유망주를 키워냈다.

 그의 손을 거친 박성희, 이형택, 조윤정 등은 세계무대에서 활약하며 한국 테니스의 위상을 높였다.

주 전 회장은 1990년대 외환위기 때도 팀 해체를 막았고,

 2015년 해체 때는 삼성증권 최고위층까지 설득해 선수 육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제 개인적으로는 전미라 선수와 한국테니스의 범국민적 관심과 발전에 대한 상관관계에 늘 아쉬움을  갖고 있읍니다





제가 청소년 시절부터 지금까지 특별히 좋아하는 이주원 이라는 음악가가 있읍니다

그가 만든 노래 <한사람>, <내님의 사랑은> , <들길 따라서>, <네 꿈을 펼쳐라>등은 지금도

즐겨듣고 흥얼거리는 애창곡으로  젊은날 여름에 피서지인 바닷가나 계곡에 둘러앉아 기타반주에 맞추어 즐겨 부르던 노래 입니다

노레 <네 꿈을 펼쳐라>는 <아침이슬>,<이루어질수 없는 사랑>과 함께  양희은의 출세곡 이기도 합니다

제 개인적 으로는 양희은씨를 별로 좋아하질 않기에

이 게시물의 배경음악으로 이주원씨의 미망인인 전마리씨의 노래를 선택 하였읍니다

 

이노래가 들어있는 음반은 전마리씨가 1990년에 발표한 우리나라 최초의 불어음반 입니다 


정현선수의 꿈이 펼쳐지길 기원 합니다





 

라이브 가수 이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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