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켈 총리

                      

 문재인 대통령과 독일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만찬을 겸한 정상회담을 마친후

만찬장소였던 연방총리실 청사 밖으로 나왔을때. 청사 담장 밖에는 수십 명의 교민들이 문대통령을 기다리고 있었고

문재인 대통령은  교민들과의 인사를 위하여  메르켈 총리에게 관저로 먼저 들어가시라 권했는데

 메르켈 총리는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교민들에게 다가가 문 대통령과 함께 교민들의 손을 잡았습니다.

 '인본주의적 포용정책'의 메르켈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독일 남부 다하우에 있는 나치 강제수용소에서 헌화하고 있다.(2013.08.21)

 1933~1945년 이 수용소에 20만 명이 넘는 유대인들이 수용됐고 이 중 4만3000여 명이 학살 되었읍니다

메르켈 총리의 다하우 방문은 이 수용소에 수감됐다가 1945년 미국 병사들에 의해 풀려난

막스 만하이머(93)의 초청으로 이뤄졌다고 합니다.

독일 총리가 이곳을 방문한 것은 처음이며

이날 메르켈 총리는 연설을 통해 "이곳 수용자들의 운명을 떠올리면 깊은 슬픔과 부끄러움으로 가득찬다"고 말했읍니다.

이어 "독일인 대다수가 당시 대학살(大虐殺)에 눈을 감았고 희생자들을 돕기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고 반성하며.

 "이번 방문은 역사와 현재의 다리가 되어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읍니다

 2005년 11월 22일부터 독일 최초의 여성 총리로10년 넘게 재임중

독일 기민당(기독교민주연합) 소속. 현재까지 연립 정부(좌, 우 대연정)를 이끄는 총리.

신중한 판단과 소탈한 행보로 ‘엄마 리더십’을 보이면서 대중적 인기를 얻고있음

2017년 9월 총선에 그가 속한 기독교민주연합당이 승리하면서 4번 연속 총리를 역임하게 되었고

2006년부터 2009년까지 4년 연속으로 포브스지에서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위에 뽑혔었음

2015년에는 타임지 올해의 인물에 선정

메르켈은  총리 관사가 아닌 작은 아파트에서 재혼한 남편인 요아힘 자우어 교수와 함께 살면서,

장을 직접 보아 남편을 위해 요리를 하는 등 소탈한 행보를 보이는 그녀는

국민들이 필요로 하는 곳, 가장 슬프고 기쁜 현장에 함께하는 리더 입니다

메르켈은 정치적 판단에서도 원칙에 기반하여 오랜 심사숙고를 거친 신중한 결정으로 신뢰를 얻었으며,

푸근한 성품과 공감을 기반으로 한 정치로 '엄마(Mutti)'라고 불리면서 대중적인 인기를 끌었읍니다.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고난지 얼마 안 있어 한 언론에 마치 박근혜가 한국의 메르켈인양 찬양을 하는 기사가 있었읍니다

이때 저는 저의 블로그에 이기사를 반박하는 글을 올렸다가 저의 블로그이웃중에 한명과 헤어지게 되었읍니다

일방적인 절교를 선언 당했다는 표현이 맞습니다

3년후에  박근혜는 대한민국 헌정사상 최초의 탄핵대통령이 되었고

메르켈은 난민 문제로 유럽연합국가들을 설득하며 난민들을 포용하는 여성지도자로 활동을 하고 있기에

그 기사에 대한 평가는 제가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럴때 엉터리보수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말,,,,,,

모든것은 역사가 판단을 해준다

그때 제가 그분에게(지도자를 포함한 인간 개개인의 기본덕목)에 대하여 주장을 했던 내용은 측은지심 이었읍니다

단벌숙녀’ 메르켈

지
1996년, 2002년, 2014년 같은 옷을 입고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을 방문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한국의 이멜다 박근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