蘭室에서1515
水到船浮 (죄가 차면 감옥행 배가 뜬다) 본문
수도선부 (水
글자 그대로의 풀이는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뜬다는 뜻 이겠지요
송나라때 성리학자인 주희(朱熹)가 여러 문하생들과 좌담한 어록을 편집한 희의 어록인 <주자어류 朱子語類>에 나오는 말로
주희는 제자들에게 “진리를 탐구하여 참된 학문의 힘이 쌓이면
애쓰지 않아도 하는 일이 저절로 이치에 맞게 된다”라는 뜻에서 `수도선부 (水
이명박 전 대통령이 17일 서울 삼성동 사무실에서 성명서 발표를 통해
자신의 주변인에 대한 검찰 수사에 강하게 반발한 가운데
그의 사무실에 걸린 사자성어 수도선부(水
이 전 대통령은 자신의 임기 마지막 날 현충원을 찾아 방명록에도 수도선부(水
이명박 전대통령이 주희(朱熹)의 수도선부 (水
실력을 쌓아서 경지에 다다르면 일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즉 준비된 성공을 뜻하는 의미로 사용을 했겠지만
작금의 수도선부 (水
'죄가 차면 감옥행 배가 뜬다' 라는 뜻으로 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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