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시산제

어제(2017년 3월 26일)는 문학산에서 용현초등학교 총동문회의 시산제가 있었읍니다

용현초등학교 총동문회의 각종 모임때마다  느껴지고 자랑스러워 좋은것이 있읍니다

선후배간에 나누며 보여지는 차분하면서고  정답고 즐거운 분위기들이 마치 명절날 함께 모인 가까운 친척들 같습니다 

시산젯날 동문들께 나누어 드리기로 약속을 헀던 할미꽃들 입니다

이나이 되도록 장난 삼아서라도 자동차의 운전석에 한번도 앉아보질 않았기에 자가용은 커녕 운전면허도 없는 저 입니다

해마다 24회 김동현동문께서 자신의 승용차로 배달을 해 주셨었는데

김동현 동문은 지금 적십자 병원에서 재활치료중 이어서 이 할미꽃들이 한발짝도 움직이질 못했읍니다

개화시기도 적당히 맞추었는데......

영흥섬에 오시게되면 저에게 연락을 주세요

저의 영흥섬생활의 발이 되어주는 오토바이도 수리중 이어서 버스터미널까지 걸어 갑니다(20분 소요)

봄을 맞이하여 바닷가에 사진찍기 동호인들이 모여 있읍니다

간혹 승객이 저 혼자일때도 있는 초대형 자가용 입니다

시산제가 열리는 장소 주변에 봄꽃들이 숨어 피어 있었읍니다

사람은 그 자신이 사용을 하고있는 의자가 어떤의자냐에 따라 그사람의 사회적 지위나 인격이 가늠이 됩니다 

준비한 손길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아외 분장실

카메라 기자들의 집중조명을 받는걸로 보아서

왼쪽의 피의자의 죄질이 오른쪽 피의자보다 훨씬 무겁고 나쁜가 봅니다

산술값의 표현법으로 수량을 나타낼 때  몇 개를 한 묶음으로 하여 수를 나타내느냐 하는 방식을  우리는 진법이라고 합니다

용현초등학교 총동문회의 떼거리문화는 14진법이 대세 입니다 

한눈에 보아도 김진구(21회)총동문회장의 측근 비선실세들임을 알수 있읍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온통 닭 컴플렉스에 혼돈을 겪고 있는데

여러사람들이 모여있는 공개된 장소에서 남녀간의 지나친 애정표현을 닭살 이라고 합니다

지금은 비록 무척 불쌍해 보이지만

인류 문명사는 변방이 다음 시대의 중심이 되어 온 역사 입니다

Secret Garden- Serenade to Spr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