蘭室에서1515
총동문 이사회 본문
김진구 사단(私團)
특정 개인을 중심으로 조직, 결성된 단체 및 모임을 말할때 우리는 사단(私團)이라는 표현을 합니다
사단(私團)은 대개 보스가 집단이나 분야 내에서 휘하 인물들을 장기간 거느리면서, 행동을 함께 하는 방식으로 움직이는 경우가 많기에
프로야구의 김성근 사단, 우병우 사단 처럼 사단(私團)이라는 말은 얼핏 부정적인 평가를 받기 마련 이지만
우리나라 대중음악의 신중현 사단처럼 그분야에서 훌륭한 업적과 뚜렷한 획을 그어 칭송을 받는 사단(私團)도 있읍니다
용현초등학교 총동문회에서 처음으로 60년대에 태어난 젊은(21회 김진구)회장체제의 건투와 성공적인 발걸음을 응원 합니다
박현옥 전임감사의 감사보고
최석금 신임 사무총장
배재구 사무처장
윤덕준 사무처장
정재란 재무실장
저는 앞으로 이여인과 가깝고 친하게 지낼 예정 입니다
용현초등학교 총동문회의 역사이자 산증인들 입니다
우리는 상대방과의 차례나 서열을 이야기할때 그 차이가 심하면 새까맣다는 표현을 합니다
제가 군대생활을 했던 70년대 후반에는 군에 입대하는 장정들이 1달에 10만명 정도 였읍니다
일주일에 25,000명 꼴 이지요
군입대 장정들의 몸통 두께를 평균 30CM로 잡은후에 25,00명을 밀착(꼭 붙어서)하여 1렬로 세운다면
그거리는 (30CM X 25,000명) 7,5KM에 달하여 말 그대로 끝이 보이질않는 새까만 지경 이겠지요
입대날자의 1주일 차이를 가지고 새까만 후배 라던가 쫄따구(후임 졸병)라는 말은 위의 계산에서 나온 말일거라는 저의 생각 입니다
작년부터 용현초등학교 총동문회에 함께하고있는 33회 동문들 입니다
분명 새까만 후배들 이지만 그들 나름대로는 자신들의 가정이나 직장에서에서 가장이요 상사의 반열에 올라있는 40대 어른들 입니다
총동문회의 각종행사때마다 진행을 맡고있는 30회동문들 입니다
언제 부턴가 용현총동문회의 정기 이사회, 체육대회,산행등의 모든일은 이들이 안움직이면 잘 안굴러갑니다
용현초등학교 총동문회의 선후배동문들은 박규홍 전임회장에 대하여 이구동성으로 제는 틀려먹은 애야이라고 합니다
박규홍회장의 외모나 평소의 성품은 Gentleman 이지요
용현총동문회의 차기 잠룡(22회)들 입니다
용현초등학교 총동묺회안의 선후배들에게 두루 인기가 좋은 문호진 신임감사는 밥을 먹다가도 전화를 받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경우를 두고 <그놈의 인기는...>이라는 표현을 합니다
왼쪽 3명은 14동문들이고 오른쪽 3명은 16회동문들인데
나이 60들이 넘다보니 선후배 분간이 불가합니다
14회 동문들이 듣기 좋으라고 한 이야기 입니다
21회 동문들은 자신들의 동창생이(김진구) 총동문회회장 이어서인지
사진촬영에 임하는 자세나 표정들이 매우 거만해 보입니다
2~3년전부터 모임의 활동과 분위기에서 새로운 황금기를 구가하고있는 23회 동문들
24회 동창회의 신임회장단은 모두 여성으로 짜여졌읍니다
이들의 손가락 포즈가 멋져 보였는지
옆자리의 23회 동문들이 따라 합니다
이날 사진촬영때 초상권 운운하며 제일 시끄러웠고 협조를 안해준 자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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