蘭室에서1515

태안 노을길(드르니항~삼봉해변) 본문

낙섬친구들 1

태안 노을길(드르니항~삼봉해변)

매루 2017. 5. 29. 01:08



우리나라에서 6번째로 큰 섬인 안면도는 본래 육지였으나

조선 인조 때 삼남지역의 세곡을 운반하기 위해 곶을 절단해 섬이 되었다.고 합니다

2011년부터 만들어진 태안해안국립공원 바닷가의 <해변길>은 

태안반도 북쪽 학암포에서 안면도 남쪽 영목항까지(약 100km) 이어지며,

8개 구간으로 나누어 바라길, 소원길, 파도길, 솔모랫길, 노을길, 샛별길, 바람길, 천사길로  부릅니다 

용현초등학교 총동문들이 어제(5월 28일)다녀온 드르니항 ~백사장항~백사장 해변~삼봉해변 솔숲은

안면도를 돌아보는 <해변길>중의 다섯번째 구간인 노을길중의 일부 였읍니다



노을길은  백사장항 ~ 백사장 해변 ~ 삼봉 해변 ~ 기지포 해변 ~ 창정교 ~ 안면 해변 ~

밧개 해변 ~ 밧개문주 ~ 두에기 해변 ~ 방포 해변 ~ 꽃다리 ~ 꽃지 해변 에 이르는 12km로
8개 구간의 태안 해변길들 중에서 단연 으뜸으로치는 경치가 좋은곳 입니다




드르니항에서 바라본 길이 250m의 <대하랑 꽃게랑 인도교>(2013년 완공)

다리건너편의 항구가 백사장항 입니다



흔히 꽃게다릴라고 불리우는 <대하랑 꽃게랑 인도교>



<대하랑 꽃게랑 인도교>의 드르니항 쪽에는  꽃게를 상징하는 조형물이 있고



드르니항과 마주한 백사장항은 안면도로 들어오는 관문이며 전국 최대의 자연산 대하 집산지라고 합니다

<대하랑 꽃게랑 인도교>의 백사장항 쪽에는 대하를 상징하는 조형물이 있읍니다



백사장 해변



이 바위를 지나 면 삼봉해변에 다다릅니다





멀리(?) 보이는 야트막한 고개 너머가 삼봉해변 입니다






원래는 해당화밭 이었을 이곳 삼봉 바닷가의 풀밭에는 가뭄에 콩난듯 극히 적은수의 해당화가 남아 꽃을 피웠읍니다














이곳 소나무는 조선 시대에 왕실림으로 지정돼 특별 관리를 받으며

경복궁 지을 때 이곳 나무를 사용했다는 기록이 있고, 궁궐을 복원할 때도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읍니다








버스 바깥에 이곳 특산물인 서산마늘의 거두기 모습이 보였읍니다











 
 
 






 
 
 






'낙섬친구들 1'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람의 추억 (안면도 꽃게다리 위에서)  (0) 2017.05.29
총동문산행길 이동중의 선후배 동문들  (0) 2017.05.29
2017년 어느봄날  (0) 2017.03.29
2017년 시산제  (0) 2017.03.26
뚱삼 트리오   (0) 2017.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