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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섬친구들 1

내고장 인천의 당구선수 김가영

매루 2017. 2. 20. 23:21




한국인 최초로 세계여자프로당구협회(WPBA) 랭킹 1위에 오른 김가영 선수

1983년생

인천용현초등학교 졸업 (1995년)

인천문학정보고 졸업 (2001년)




김가영은  20여년 넘게 인천 남구 용현5동에서 당구장을 운영하는 아버지의 권유로 초등학교 4학년때 처음으로 큐를 잡았답니다

그녀는 중학교 2학년(1996년)때 당구점수가 4구 당구로 700점 정도였고

 `96년 인천 당구 최강전’ 여자 포켓 대회때에 대회 하루전날 처음으로 포켓볼을 2시간 정도 연습한 뒤 출전했고

그대회에서 1등을 차지 하면서 대한민국 국가대표에 오릅니다

그녀의 아버지인 김용기씨는 이때부터 “이왕 시작한 이상 세계 챔피온을 해보라”고 권유했고.

한국엔 이미 적수가 없었던 그녀는  2001년 고교 졸업 후 대만으로 향하면서 세계무대에 진출을 합니다

낯선 대만에서 그녀는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며 하루에 4시간만 자고 연습을 하며

6개월만에후 당시 세계1위인  류신메이를 꺾으며 대만을 평정 합니다

2003년에 미국으로 무대를 옮긴 그녀는  2004년 US오픈, 2007년 캐롤라이나 클래식등

여러차례의  우승을 차지하며 포켓볼계의 신성으로 떠오릅니다







'당구 여제' 김가영(32, 인천당구연맹)이 '2015 MBN 여성스포츠대상' 9월 MVP에 올랐다.


김가영은 지난 7월 여자 선수로는 최초로 세계 4대 메이저 국제대회를 제패했다.
세계선수권대회, US오픈, 차이나 오픈, 암웨이 컵 국제오픈을 석권했다.
또 지난달 중국에서 열린 CBSA 국제 9볼 오픈에서 여자부 통산 3번째 정상에 올랐고,
 세계풀(포켓볼)당구협회(WPA) 세계 랭킹에서도 2년여 만에 1위에 복귀했다.

수상 뒤 김가영은 "당구가 인기 스포츠는 아닌데 이렇게 좋은 상을 받게 돼서 영광"이라면서
"최근 좋은 성적은 팬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여성스포츠대상 심사위원인 김영채 회장은 "한 분야에서 정상에 오른 선수는 많지만 지키는 선수는 드물다"면서
 "2007년 처음으로 세계 랭킹 1위에 오른 후 8년간 5위권 밖을 벗어난 적이 없는 김가영이 꾸준함과 성실함으로
한국 여자 당구를 이끌어 줄 것으로 믿는다"고 선정 이유 설명했다.

2012년 제정된 'MBN 여성 스포츠대상'은 여성 스포츠의 활성화와 여성 스포츠인들의 발전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매월 한국 여성 스포츠를 빛낸 선수들을 월간 MVP로 선정하며,
연말 시상식을 통해 대상 등 7개 부문 수상자에 대해 시상한다.

2015.10.27 11:06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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