蘭室에서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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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18대 대통령

.못된 송아지

매루 2016. 12. 16. 13:03






정치를 외면한 가장 큰 대가는, 

가장 저질스런 인간들에게 지배당한다는 것이다. 

- 플라톤 ㅡ





국무총리실은 지난 14일 정세균 국회의장 면담을 앞두고 의장실과 의전 문제를 논의하면서,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의 방문이라는 점을 고려해 대통령에 준하는 의전을 갖춰달라는 요구를 한것으로 보입니다 

평소에 황교안 총리에 대하여 비판적인 저 이지만

황교안 총리에 대한 의전에 대통령 예우를 해주는데 대하여 크게 거부감은 갖지 않습니다

원활한 국정운영을 위하여서는 황교안 총리에 대한 의전상의 예우는 별로 중요치 않다는 생각 이지요

그런데 이문제에 대하여 부정적인 여론이 많은것은  그동안 황총리의 몇차레 부적절한 의전 때문인 모양 입니다

촛불민심이 겉잡을수없는 상황 임에도 특권의식으로 오해(?) 받을수있는 황총리의 의전요구에 대하여

많은 사람들로부터 <제 버릇 개 못준다>, <못된 송아지 엉덩이에 뿔난다>는 비아냥을 듣고 있는것 입니다

<못된 송아지 엉덩이에 뿔난다>는 말은 <되지 못한 사람이 건방지고 좋지 못한 행동을 하는것>을 두고 하는 말 입니다





대통령 권한대행 황교안 국무총리가 14일 정세균 국회의장을 만나기 위해 국회 본청으로 들어서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과잉 의전  1


2015년 7월20일 오전 서울 구로구 구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

황교안 국무총리가 타야한다는 이유로 엘레베이터를 정지시켜 노인들이 계단으로 오르내리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플랫폼 탑승 과잉 의전’ 2


2016년 3월 20일

황교안 총리가 서울역 플랫폼에 내린 뒤 황 총리의 승용차가 돌아 나가고 있다.

 

황 총리는 이전에도 과도한 의전으로 말썽을 빚은 적이 있다.

올해 3월 황 총리는 관용차 에쿠스를 타고 서울역 케이티엑스(KTX) 열차 코앞까지 직행했다.

공식 일정이 없던 3월20일 저녁, 그를 태운 관용차량이 서울역 탑승장까지 진입한 것이다.

 경호원들이 열차시간에 맞춰 뛰어오는 승객들을 막아선 가운데 황 총리는 관용차에서 내려 특실 객차로 천천히 올랐다.





 ‘플랫폼 탑승 과잉 의전’ 3


국민들의 “박근혜 대통령 퇴진·탄핵” 요구가 날로 높아지던 지난달 28일에는

 충북 오송역에서 황 총리를 기다리던 관용차가 시내버스 정류장에 불법 정차하는 일도 벌어졌다.

이날 저녁 8시20분, 총리실은 정류장에 서 있던 시내버스를 다른 곳으로 이동시키고

4대의 관용차를 그 자리에 정차시켰다고 지역언론 <충북인뉴스>가 보도했다.

정류장에는 반드시 시내버스만 정차할 수 있고 일반 차량이 잠시 정차해도 과태료를 물어야 하는 불법 행위다.

이날 황 총리를 태우기 위한 총리실 의전차량은 30분 가까이 정류장에 불법 정차했고

버스가 어디 있는지 몰라 정류장에서 마냥 기다리고 있던 시민들은 추위에 떨어야 했다고 <충북인뉴스>는 보도했다.




경찰이 황교안 총리 의전차량의 주차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승객을 태우기 위해

기다리던 시내버스 차량들을 정류장에서 다른 곳으로 강제 이동 시켰읍니다
시내버스 외에는 시내버스 정류장에 잠시 정차도 허용되지 않는 구역이지만 총리실 의전차량은 30여분간 불법 주차를 했읍니다.

이 과정에서 시내버스를 기다리던 시민들은 영문도 모른 채 30분간 추위에 떨어야 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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