蘭室에서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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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18대 대통령

필리버스터(filibuster)

매루 2016. 3. 2. 02:58




정치를 외면한 가장 큰 대가는, 

가장 저질스런 인간들에게 지배당한다는 것이다. 


- 플라톤 ㅡ



             
filibuster
다수당의 일방적인 법안 처리를 막기 위해 장시간 발언으로 국회 의사진행을 지연시키는 무제한 토론
다수의 독주 (다수결 표결)를 막기위해 소수당에게 주어진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행위

지금 국회 에서는  테러방지법 저지를 위한 야당의원들의  필리버스터가 한창 입니다

저는 테러방지법이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의 의지대로 법안통과 되느냐 그렇지 못하느냐의 여부를 떠나

대한민국 언론의 대부분을 장악하고있는  박근혜 정권이

그동안  거짓을 일삼고 그릇된 선동으로 온나라와 국민들을 편가름 해왔던  무능하고 사악한 모습들이

낱낱이 밝혀지는(국민의 알권리) 자리가 되었기에  필리버스터 토론 의원들의 노고에

끝없는 격려와 성원을 보냅니다 








새누리, 당신들의 발밑에 있는 패배자들......

그들은 "여러분의 국민들" 입니다



    






감청 당하는 스마트폰




유복한 가정에서 성장한 모범생(서울대학교 사회학과)이었던 은수미

대학교 3학년 이후 그녀는 학교에 나타나지 않았다

얼마후 구로공단의 위장취업자로 구속되었다는 소식이 들렸고

다시 몇년이 지나서 사노맹(남한사회주의노동자연맹) 중앙위원으로 검거 되었다는 보도를 접했다

또래의 여성들이 결혼하고 아이 낳고 가정을 꾸리는 동안 그녀는 6년을 감옥에서 보냈다

투옥중 안기부 (지금의 국정원)에 끌려가 20여일동안 받은 고문 후유증으로 그는 감옥에서도 줄곧 병마에 시달렸다.

강릉교도소에서 은수미는 결핵성 종양으로 소장과 대장 사이를 50센티미터나 잘라내는 대수술을 두 번이나 받았다.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 그의 염원은 단 하나 “살아남는 것”이었다.

 “죽어도 저 담장 밖에 나가 죽자, 감옥에서 관을 짜는 건 너무 비참하다”는 생각 하나로 버텼다.

 

20대(29살)에 감옥에 들어갔던 그녀는 서른다섯이 돼서 출소(1997년)했다.  



 



“대통령이 책상을 쳤다고? 나는 가슴을 치고 싶다”





박정희 전 대통령은 “진정으로 국가를 위하는 안보론보다는 당리당략이나 선거 전략을 위한 무원칙한 안보론으로 국민을 현혹시키고 있다”며

“또한 혹세무민의 일부 지식인들은 언론의 자유를 빙자하여 무책임한 안보론을 분별없이 들고 나와

민심을 더욱 혼란케 하고 있는 것이 오늘의 실정”이라고 말했다



신경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5일 테러방지법안을 저지하려는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에 나서

 “필리버스터 도입은 새누리당 공약이니 확인해보라”고 발언하면서 새누리당 홈페이지가 한때 마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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