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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 이야기

가장 오랜 벗 성대, 광희

매루 2015. 7. 18. 20:41

 

 

 

저의 가장  오랜벗인 성대가 광희와 함께 영흥섬에서 일박을 하였읍니

작년에 소방공무원을 정년퇴직후 지금은 창경궁에서 소방관리원으로 근무를 하고있는 성대 입니다

 

 

 

제가 초등학교  5학년 2학기때 학익초등학교에서 용현초등학교에 전학을 왔을때

저와 용현초등학교 같은반에 전학(신흥초등학교에서)을 온 새까만 눈동자의 경상도(진해) 사투리를 쓰던 성대 였읍니다

 

 

성대는 저와 함께 동인천 중학교에 진학을 하였고

중학교 3년내내 등하교길 길동무는 물론  서로 이웃집에 살았었기에  잠자는 시간을 빼곤 늘 붙어 다니며 지낸 사이였읍니다

 

 

 

중학교 3학년때 새로 알게된 쌍동이 친구중 형인 광희(뒷모습)도

저와 성대 만큼이나 오랜벗으로 항상 우리곁에서 우정을 나누고 있읍니다

 

 

저의 이사일정이 궁금하여 시간을 내어 찾아온 반가운 벗 들 입니다

술이 한잔되면 남의 이야기까지 뺏어서 자 이야기하는 광희 입니다

문제는 이야기의 내용이 했던 이야기를 또 한다던가 무슨말인지 알수 없다는 겁니다

60이 다된 나이의 지금 까지도 저는 그때마다 광희에게 시정을 요구 하지만

잘 안되어서 속이 상합니다

 

 

 

 

 

 

 

 

 

평소에는 말수도 적고 점쟎기 그지없는 호인이 광희인데....

지난밤  남들 잠도 못자게 새벽까지 떠들고는

아침식사를 마쳤는데도 아직 어제 마신술이 덜 깨었는지 열심히 이야기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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