蘭室에서1515
영흥섬 이야기 1 본문
영흥도에 살고있는 저에게 영흥도의 무엇이 좋으냐고 물으신다면
첫번째로 조용 하다는 것이고
두번째로는 별밤이 있다는것 입니다
저의 고교시절 여름방학때에 이곳 영흥도에 오려면 인천연안부두에서 배를 타야만 올수 있었는데
시흥~시화방조제~대부도~선재도~영흥도로 이어져 수도권에서 승용차로 1시간 남짓이면 도착 할수있는
교통이 편리해진 섬 아닌 섬이 되었읍니다
아직까지 자연적인 볼거리 먹거리가 많은섬 영흥도에는 여러개의 산행길이 있는데
제 개인적 으로는 화력발전소~양로봉~장경리 해수욕장에 이르는 길과
십리포 해수욕장 ~ 진여부리해변 ~ 국사봉 ~ 통일사 ~ 장경리 해수욕장에 이르는 임도(林道)걷기를 좋아 합니다
오늘은 십리포해수욕장에서 장경리 해수욕장에 이르는(약 1시간 20분 소요) 임도(林道) 를 소개 합니다
임도(林道)는 임산물의 수송이나 산불진화등의 삼림관리를 위해 산속에 조성한 도로 입니다
장경리 해수욕장
장경리 해수욕장의 노을
통일사 오르는 길
국사봉 오르는 길
국사봉 정상
소사나무(서나무)가 우거진 국사봉 꼭데기 오르면 팔미도 등대와 인천항을 볼 수 있으며
날이 맑은 날은 백령도는 물론 황해도 해주도 볼 수 있읍니다
국사봉 정상에서 바라다 본 장경리 해수욕장
국사봉 에서 바라다본 영흥대교
국사봉에서 바라다 팔미도와 인천대교
송도 신도시
시화공단에서 일직선으로 달려오던 시화방조제는 조력발전소에서 대부도 쪽으로 방향을 꺽어 달려 오다가
시화방조제 수문(사진속에 보입니다)을 지나 풍력발전기가 보이는 대부도의 방아머리에 다다릅니다
사진 정가운데에 있는 섬이 근래에 야생화로 유명해진 풍도 입니다
덕적군도가 손에 잡힐듯 한눈에 들어 옵니다
임도(林道)
진여부리 해변
십리포 해수욕장의 서나무 숲
십리포해수욕장의 노을
하수오농장에서 바다건너 바라다보이는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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