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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 제 몫의 삶을 사는 이 장군바우님

매루 2014. 9. 7. 07:51

 

 

 

 

강원도, 대관령 깊은 산중에서 대규모 농사를 짓고 게시는 장군바우님은

저의 몇 안되는 블로그(허송산방) 친구중의 한분 이십니다

장군바우님의 엄청난 독서량과 삶과 일에 항상 진지함이 느껴져

제가 늘 부러워하고 존경하고있는 분 입니다

엊그제 장군바우님께서 농사를 지으신 감자를 제게 보내 주셨읍니다

감자의 크기와 모양새 마다마다에 장군바우님의 진지한 땀이 느껴집니다

고마웁기 이를데 없고 행복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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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바우님의 블로그(블로그 이름 : 허송산방)에서 옮겨운 글과 사진들 입니다

 

 

 

봄그리고 가을

 

끼니를 벌기위해 자신이 가진 순수한 자연성을 잃어버려야 한다면

나에 선배님 헨리 데이빗 소로우는

차라리 굶어 죽겠다고 선언했다

 

 

노동은 책읽고 말하는것 못지 않게 집중력을 필요로 한다.

솜씨있는 일꾼은 경이롭다.

생활에 달인을 보라. 

 

몸소 체험한 그날의 경험을 단 몇 줄이라도 적어본다.

게으른 공상에 불과한 뜬구름 잡는 말씀이 아니다.

 

 

어떤이는 밥벌이를 위해 땀을 흘리고

어떤것들은 손에 땀을 쥐고 요행을 바란다.

심지어 어떤넘들은 입에 개거품을 문다.

 

 

그러나 진지하게 제 몫의 삶을 사는 이들만큼

마음이 가볍지는 않으리라.

 

 

 

요즘은 자주 세속적인 근심걱정을 떨쳐버리고

한잔술로 마음을 놓아 버릴때가 있다. 

 

 

 

 

 

 

 

  2009.10.23 20:05  장군바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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