蘭室에서1515
윤성이(연순이 아들) 장가 가던날 본문
오늘은 연순이의 아들인 윤성이가 장가를 가는날 이었읍니다
봄기운이 완연한 좋은 날씨만큼이나
친구 연순이 아들의 결혼을 축하해 주기 위하여 모인 50여명의 낙섬친구들의 마음도 훈훈하고 정겨웠읍니다
이날 소릿꾼과 가야금을 비롯한 소규모 국악연주단이 자리를 빛내 주었읍니다
소릿꾼이 춘향가중에 사랑가를 부르는중에 사랑 이라는 단어가 나올때마다
신랑은 신부의 볼에 뽀뽀를 하기로 되어 있었읍니다
소릿꾼은 사랑가중에 사랑 이라는 단어가 그리 많이 나오지 않는다고 했는데
사랑가가 흐르는 동안 제가 보고 듣기에 신랑인 연순이의 아들 윤성이는 무척 바빴읍니다
송도 라마다호텔
여희와 오랫만에 오랜시간 대화를 나누었읍니다
이날 결혼식은 주례자나 주례사없이 치러졌읍니다
신랑측 아버지(연순이 신랑)의 축사
라마다호텔에서의 결혼식일정을 마친후
우리들은 송도 흥륜사앞의 한커피숖으로 자리를 옮겼읍니다
커피숖 주변 담장밑에 핀 제비꽃
생강나무의 노란 꽃봉오리도 곧 터질듯 합니다
커피숖 에서의 2차자리에 만족하지않고 영흥도 하수오농장으로 자리를 옮겼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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