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동문 정기총회

 

 

 

어제(3월 17일)는 제가 졸업한 용현초등학교의 총동문회정기총회가 열렸던 날 입니다

 

 

 

 행사장소에 가기 위하여 주안의 옛시민회관부근에서 차를 내렸읍니다

옛시민회관옆 주안성당앞에서 석바위를 바라보며 찍은 사진 입니다

제가 동인천중학교 1학년때 개교기념일 행사로 전교생이 도화동교정에서 석바위까지 왕복마라톤을  했던

1967년도의 이거리(경인국도)는 2차선도로 주변에 변변한 건물조차 없었던 시골길 이었읍니다

 

 

 지금은 헐려 없어진 옛시민회관(레미콘트럭 뒷편 공터)자리는  시민공원이 되어 있읍니다

1986년봄에 일어났던 5,3인천사태당시 제가 근무하던 사무실이 옛시민회관 건너편(현 사진촬영지점)건물 5층에 있었기에

5,3인천사태당시의 현장에서 일러났던 일들의 전말을 제 두눈으로 생생히 목격(언론이나 방송에서 시위대를 폭도로 보도했던)을 하였고

그다음날부터 저는 민주주의와 군사정권의 폐해에 대하여 관심을 갖게 되었읍니다

 

 

 회의가 시작되기전에 저는  반가운 선배님을 뵙게 됩니다

내고장  인천출신의 혼성듀엣인 물레방아(백영규,이춘근)의 힛트곡중의 하나인

<잊지는 말아야지 >의 노랫말을 쓰셨던 심진구 선배님 이십니다

 

 

언제나 믿음직 스럽고  웃는 모습이 자연스럽고 예쁜 총동문 사무국의 후배동문들

 

 

 

 

 

새로 선출된 저의 동기생(14회)모임의 회장단

 

 

 

 

 

 

 

 

 

 

 

교가제창

 

 

이날 모임이 열린장소(주안 귀빈 예식장)의 주인부부는

제가 살고있는 영흥도 출신이며 저희 하수오농장의 바로 옆에있는 밭의 주인 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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