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씨 남매들

 

 

 

 

 지난 주말(2월 15 ~16)에 하수오농장에는

올해73세의 구송모님의 4남매 형제들이 부부동반으로 오셔서 머물렀엇읍니다

이들 구씨 4남매는 저와 용현초등학교 동문들 이기도 합니다

 

 

 

 미세먼지 탓에 주말을 맞이한 하수오농장앞 바다의 여명이 선명칠 않지만 나름대로 색다른 운치가 있읍니다

 

 

 

곧 닥아올 봄이면 시베리아로 되돌아갈 오리들의 모습

 

 

 많이 잡수십시요

 

 형,동생,오빠,누나,동서,매형,매제,처남,시아주버니,처형,시동생,시누이,올케.여보,당신,....

맏이인 구송모 선배님 께서는 6,25전쟁당시 용현초등학교 수업시간에 북한군들이 들어와 북한국가를 가르쳤던 이야기등

우리들이 태어나고 자랐던 인천 용현동의 옛이야기 보따리를 풀어 놓으셨읍니다

 

 

 용현초등학교 선후배동문 사이 이기도한 구씨남매들

 

 

 왼쪽부터 안경낀이(10회 은순),  검은털실모자를 쓴이(13회 은옥씨), 모자쓴 이(3회 송모씨), 오른쪽 안경낀이(막내이자 16회 왕모씨)

 

 

 

잘쉬다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