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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 꽃 이야기

범부채

매루 2012. 7. 19. 22:45

 

 

 

 

 

황적색 꽃에 호랑이 무늬 같은 짙은 반점이 있어서 leopard lily라고도 불리우는  붓꽃과(―科 Iridaceae)에 속하는 다년생식물인 범부채는

 최근 들어 한반도 야생화화단 화단 조성에 빠지지 않는 꽃입니다

잎의 모양이 마치 접이부채를 절반 쯤 펴 놓은 것 같이 생겨서 범부채 또는 범의부채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읍니다 

 7~8월에 황적색의 꽃이 줄기 끝에 몇 송이씩 모여 피고 6장의 꽃덮이조각[花被片]으로 되어 있으며, 열매는 삭과(蒴果)로 익으며

 추위에도 꽤 견디나 양지바른 곳에서 잘 자랍니다.  

담황색의 더 작은 꽃이 피는 벨람칸다 플라벨라타(B. flabellata)는 같은 속에 속하며 동아시아가 원산인 또 다른 관상식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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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7, 19 어진내 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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