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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 꽃 이야기

말오줌 나무

매루 2012. 7. 23. 21:40

 

 

인동과의 말오줌나무(중국에서는 접골목(接骨木)이라 부름)는
한반도 에서는 울릉도, 한산도, 비진도 등지에서 자라는 落葉葉灌木또는 小喬木으로 높이 4~5m에 달한다.

自生地가 해안 또는 島嶼이어서 海風에 견디는 힘이 강하며 공해에도 잘 견디는 편이다.
꽃은 5~6월에 피며 黃白色이고 열매는 7~8월에 붉게 익으며
열매는 흑비둘기의 먹이가 되고 소지는 藥材로 쓰이며, 어린잎은 食用한다.
열매가 황색으로 성숙하는 것을 노랑말오줌나무( for . xant hocarpa T.Lee ) 라고 하며 울릉도의 저동 계곡과 경남 거제의 저도에서 자란다.

 

 

 

유럽에서는 이나무(엘더베리)의 잎새에서 강한 냄새를 이용하여 마귀를 쫓는 데 사용을 했다고하며
유다가 예수를 배반한 죄로 부끄러워하며 목을 맨 나무가 바로 엘더(말오줌나무의 영어식 이름)이고.

  예수를 처형한 십자가도 이 나무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 나무는 치통을 낫게 하고 뱀이나 거미를 물리치고 신경을 완화시켜 주고 발작을 가라앉히는 것을 비롯해
효과가 다양합니다.
또 가정을 재앙으로부터 지켜 주고 금속식기의 독성을 제거해 준다는 설도 있습니다.
이 나무를 재배하면 자기 집에서 죽을 수 있게끔 보증해 준다고 믿었답니다.

 

 

2012, 6, 30 인천대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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